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금빛소나무비늘버섯(금빛시루뻔버섯) Hymenochaete xerantica

검은바람현풍 2014. 2. 27. 12:47

 

 금빛소나무비늘버섯(금빛시루뻔버섯) Hymenochaete xeran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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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2월 13일 만난 버섯이다.

자생지는 서향의 야산, 골이 파여진 도랑에 쓰러져 죽은 참나무의 토양과 접한 곳에서 발생하여 벌써 생장이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보통은 참나무류의 그루터기에 다수가 구름버섯(운지)처럼 모여 발생하고 있다. 송곳니기계층버섯

과도 비슷한데 송곳니기계층버섯은 뒷면에 침상돌기가 있으나 기와층버섯에는 이것이 없는 점으로 쉽게 구분이 된다.

항종양, 항산화, 항돌연변이, 비만억제 작용이 있는 약용버섯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기와충버섯, 금빛시루뻔버섯, 금빛진흙버섯 이라고도 불리웠다.

 

자실체는 대가 없이 기물에 부착하며 갓은 일반적으로 반원형이나 줄로 나기도 하고 기와꼴처럼 이어지기도 하며 중첩해서 층생으로 나기도 한다. 폭 3∼10cm, 두께 2∼5mm 정도로, 표면은 갈황색, 가장자리는 선황색으로 비로드상의 밀모가 덮여 있고 얕은 테 모양으로 홈이 중첩해서 있다. 오래되면 흑갈색이 되고 표면에 이끼류가 나기도 한다.

조직은 밝은 황색으로 가죽 같은 질감이 있다.

자실층은 생육 시에는 선황색, 후에는 녹슨 갈색으로 옆으로 보면 금빛 광택이 있다.

관공은 깊이 2∼3mm 정도로 구멍은 원형으로 미세하고 4∼5개/mm 정도이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갈색이며, 크기는 약 2.5∼3.7×1.2∼1.7㎛ 정도이다.

발생시기는 연중 내내 발생하며, 참나무류의 입목 상처부에 흔히 나고 그루터기, 죽은 줄기 등에 난다.

분포는 한국, 일본, 대만, 네팔, 코카서스. 등이다.

이 버섯의 이름은 금빛진흙버섯, 금빛시루뻔버섯, 기와충버섯 을 거쳐 2012년 소나무비늘버섯속으로 되며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흔 한 버섯이다.

=Phellinus xeranticus (Berk.) Pegler(금빛진흙버섯)

=Inonotus xeranticus (Berk.) Imaz. & Aoshi.(금빛시루뻔버섯)

=Cryptoderma citrinum Imaz.(기와층버섯)


금빛소나무비늘버섯 유균 추정 자료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