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8, 자생춘난 종산리 개똥복륜화
어느 날 떼 장정 둘이 하루 종일 산을 뒤지고도 맨손으로, 돌아 올 뻐스를 기다리던 중 남은 30분이 아까워 지인 백소장님이 눈보라 휘몰아치는 간이주차장 주변을 살펴보다가 개똥무더기 옆에서 실복륜 2촉 유묘를 얻었다.
뒷날 꽃을 피워보니 그런대로 봐 줄만 한 것 같다하며 본인에게 분양하여 준 것이다.수 십 년이 지난 오늘에도 그날의 눈보라는 선하다.
2월 4일 : 화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의 밖으로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는데 연두색의 무늬를 보여준다.
2월 26일 : 개화를 한지 3일째 화형이 나타나고 있다. 226-02, 03.
2월 28일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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