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땅비늘버섯 Pholiota terrestris

검은바람현풍 2021. 6. 6. 13:25

땅비늘버섯 Pholiota terrestris Overh.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포도버섯과(구 독청버섯과) 비늘버섯속 의 버섯.

 

관찰 일시 : 2021년 6월 1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산자락부 북향의 큰 메타세콰이어나무 아래의 그늘이 많고 편평한 곳의 풀 사이

관찰 사항 : 약간의 풀과 낙엽이 있는 물이 약하게 흘러간 자욱이 남아있는 사질성 토양에 6~7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도 가능하나 소량의 독성이 있어 설사 등의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언 뜻 볼적에는 큰눈물버섯 비슷 하게 볼 수도 있는데, 발생 환경이 큰눈물버섯은 좀 습한 맨 땅이고, 자루에 거스름 같은 것이 없고, 턱받이는 섬유솜털상의 검은색이고, 주름살은 갈색, 흑갈색으로 다르다.

 

갓은 지름 2~6 cm 정도로 어릴때는 원추꼴모양 또는 반원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건조하고 어릴때는

회갈색에서 성숙하면서 황갈색으로 되고, 갈색의 섬유모양 인편으로 덮여 있다. 가장자리는 안으로 말려 있고, 내피막

조각이 붙어 있다. 살은 옅은 황색으로 연하다. 주름살은 옅은 황색에서 갈색으로 되고, 자루에 바르게 붙은 주름살로,

간격은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3~7 cm 정도로 위아래 굵기가 거의 같고, 표면은 갓과 같은 색으로 옅은 갈색의 인편이

붙어 있다. 턱받이는 솜털모양의 막질로 불분명 하다. 포자는 크기 5.5~6.5 × 3.5∼4 ㎛ 으로 타원형이고 표면은 매끄러

우며 포자문은 녹슨갈색이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숲 속, 길가, 공원, 풀밭 등의 땅 위에 다발로 난다. 매우 흔하다.

식용 가능하나 소량의 독성이 있어 구토 설사 등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다른 땅비늘버섯 보러 가기 : https://blog.daum.net/aks125/5424158

                                    : https://blog.daum.net/aks125/5420012 

과거에 땅비늘버서으로 알려졌던 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