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조팝나무 Spiraea prunifolia for. simpliciflora Nakai

검은바람현풍 2021. 4. 12. 14:50

조팝나무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꼬리조팝나무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5일

관찰 장소 :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자생 환경 : 도랑변

 

다음 의 해설은 다음백과에서 옮겨 온 것이다.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꽃이 진 뒤에 나오는 난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흰색의 꽃은 4월 초순에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져 핀다. 꽃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꽃잎과 꽃받침이 5장이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4~5개로 모두 서로 떨어져 있다. 열매는 9월에 골돌(蓇葖)로 익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방향성·밀원식물이며 식용 또는 약용하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최근에는 꽃꽂이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고 정원·도로변·공원 등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전국 산야에 흔히 자라는 비슷한 종(種)으로는 둥근잎조팝나무·당조팝나무·참조팝나무·산조팝나무·꼬리조팝나무를 비롯해 약 20여 종이 있으며 모두 관상식물로 가치가 매우 높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 치료에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