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호색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현호색과
2021년 3월 18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자락에서 담았다.
다음의 해설은 다음 야생화백과사전 에서 옮겨 온 것이다.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은 이를 달리 본 모양이다.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속명을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로 지은 것이다.
현호색은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가는잎현호색, 빗살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등 여러 현호색 종류를 대표하는 종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로 작은 편이다.
키가 작으면 수난을 자주 당하기 마련. 현호색도 이른 봄 등산객의 등산화 밑에 자주 뭉개지곤 한다. 하지만 대개 군락을 이루며 서식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현호색을 발견할 수 있다.
현호색은 약재로 쓸 때도 현호색이라고 한다. 이때는 지름 1㎝ 정도의 덩이줄기를 의미한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길이는 약 2.5㎝ 정도 이다. 5~10개의 꽃이 원줄기 끝에 뭉쳐서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가 2㎝, 폭이 0.3㎝ 정도로 달리는데, 종자는 검은색으로 광택이 난다.
현호색과에 속하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어린순은 식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2021년 3월 21일, 인터넷 검색에서 나온 현호색에는 다음과 같다.
가는잎현호색, 각시현호색, 갈퀴현호색, 난쟁이현호색, 날개현호색, 남도현호색, 댓잎현호색, 둥근잎현호색, 들현호색, 빗살현호색, 선현호색, 섬현호색, 세잎현호색, 쇠뿔현호색, 수염현호색, 애기현호색, 영양현호색, 완도현호색, 왜현호색, 점현호색, 조선현호색, 좀현호색, 줄현호색, 진펄현호색, 탐라현호색, 털현호색, 현호색, 흰각시현호색, 흰갈퀴현호색, 흰쇠뿔현호색, 흰왜현호색, 흰좀현호색, 흰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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