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구멍쓴맛그물버섯 Tylopilus rigens

검은바람현풍 2018. 9. 21. 07:51

 

 큰구멍쓴맛그물버섯 Tylopilus rigens Hong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8 년 9 월 1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수목원의 그늘이 많고 습기가 있는 산책로변의 화단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사진 자료가 부족하여 차 후 좀 더 보완 되어야 하겠다.

 

갓은 지름 5~15㎝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 표면은 녹갈색에서 갈색으로 변해가고, 미세한 벨벳 같은 털로 덮여 있다가 매끄러워지나 지저분해 보인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상처가 나도 변색되지 않으며, 강한 쓴맛이 있다. 자실층인 관공은 백색에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해가고, 관공 면은 백색에서 연한 분홍색을 거쳐 오래되면 녹갈색~황갈색, 녹황갈색, 분홍갈색 등으로 변해서 지저분해 보이며, 자루에서 바르게 붙은 모양으로 구멍(관공)의 밀도는 1㎣에 2~3개로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10~20㎝정도로 원기둥모양이나 성장하면서 약간 구부러지고, 자루 표면은 갈색을 띠지만 자루 위쪽은 좀 더 밝은 황갈색 띠고, 위쪽은 미세한 그물 무늬가 아래쪽으로는 좀 더 큰 그물무늬로 덮여 있다. 포자는 크기 8,5~14(17) x 3,5~,5(5,5)㎛이다. 방추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무늬는 암갈색이다.
시기 : 여름
장소 활엽수림(주로 신갈나무) 내의 땅 위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이용 : 쓴맛이 있지만 식용 가능 한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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