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의 야생화

자금우 기형 무늬종

검은바람현풍 2017. 5. 26. 15:34

 

 자금우 기형 무늬종

 

2017 년 5 월 26 일, 대전꽃도매시장을 더듬어 보던 중 화분대 아래쪽에 방치 된 이 아이가 눈에 들어와 구입을 하여 왔다.

도대체 이 아이의 이름이 무었인지 어려웠었는데 화원에서 이 아이 바로 옆에 자금우가 있었기에 혹시 이 아이도 자금우가

아닐까 싶어 인터넷을 뒤져보니 2015년 한국난영농조합법인 http://cafe.daum.net/nankr/ox9t/461?q=%C0%DA%B1%DD%BF%EC%20%B9%AB%B4%CC%C1%BE&re=1 에서 이 아이와 비슷 한 자료가 올라 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12년 그대 그리고 나 님의 브로그에도 http://blog.daum.net/wang316131/100 흡사한 것이 올라와 있다.

카페 비비추를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bibichumania/RoF3/77 에서 풀잎 님은 무늬 산호수로 보인다 하신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결정적인 정보가 나와있다. 산호수는 줄기에 많은 털이 나와 있고 잎의 표면에도 털이 나 있으나 자금우는 털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잎의 표면은 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정보이다. 따라서 이 아이는 지금우로 동정 한다.

남재 님의 석위에서도 이와 비슷 한 형태의 변종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 아이는 자금우 중투무늬, 잎 기형으로 변형을 이으키는 것으로, 아직 고정이 되지 않은 듯 보이며,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지 흥미롭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자금우과의 식물로는 산호수, 자금우(천냥금), 백량금 이 있다.

크기 :  백량금 30~100cm, 자금우 15cm~30cm, 산호수 5cm~10cm, 백량금이 제일 크고 자금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산호수는 거의 땅을 기는 모습.

잎 : 백량금은 길이-7~12cm 폭-2~4cm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고 어긋난다. 자금우는 길이 6~13cm 폭 2~5cm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윗쪽은 돌려난 형태. 산호수는 길이 2~6cm 폭 1.5~3.0cm  로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마주난다. 백량금 자금우가 비슷하고 산호수가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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