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개나리광대버섯 Amanita subjunquillea

검은바람현풍 2016. 10. 20. 18:25


 개나리광대버섯  Amanita subjunquillea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0 월 19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서향의 도랑에서 멀지 않은 산자락 부근의 잡목림 아래의 자갈들이 있는 낙엽 사이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아마톡신 중독을 일으키는 사망 사례가 있는 강력한 독버섯 이다.



* 소형∼중형. 갓은 오렌지황색∼황토색, 대는 백색∼연한 황색, 밑동이 부풀고 주머니가 있다.

갓 : 폭 3∼7cm의 소형∼중형. 어릴 때는 원추형이다가 후에 둥근산형, 거의 평평한 형이 된다. 표면의 중앙부는 칙칙한

  오렌지황색∼황토색이고 가장자리는 황색이다. 다소 방사상으로 섬유무늬가 나타난다. 습할 때는 약간 점성이 있다.

  때에 따라서는 백색의 외피막 파편을 부착한다. 은 백색. 표피 바로 밑은 황색 끼를 띤다.

 이 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에 중독된 사례가 보고된 일이 있다.

주름살 : 백색. 폭이 넓으며 약간 촘촘하고 대에 떨어진 붙음.

대 : 길이6∼11cm(굵기5∼10mm), 위쪽이 약간 가늘고 백색∼연한 황색 바탕에 황색∼갈색의 섬유상 소인편이 부착되어

  있다. 밑동은 부풀어 있고 백색∼갈색을 띠는 자루 모양의 백색 막질의 외피막에 쌓여 있다.

포자 : 구형∼아구형. 평활, 6.5∼9㎛.

발생 : 여름∼가을. 침엽수나 참나무류 등의 활엽수 임내 지상에 발생.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소련 연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