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일월비비추의 꽃
일월비비추가 애호가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은 잎이 동글동글하여 예쁘다는 점 때문 일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비추의 가격을 높여 판매하기 위하여 거짓으로 일월비비추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일월비비추가 의심이 될 때는 꽃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된다.
즉 일월비비추의 꽃은 여러송이가 거의 뭉치다싶이 하여 피는 점이다.
일월비비추, 내흥 후암성 연복륜 - aks 42 , 2013 년 5 월 11 일에 들여와 감상을 하고 있는 아이로 새 싹에서는 연대복륜이
뚜렸한데, 점차로 무늬가 없어지는 안타까운 아이이다.
2013 년 4 월 1 일의 모습 : 연복륜의 무늬가 선명하다.
2016 년 4 월 7 일의 모습 : 잎이 어느정도 전개되며 일월비비추의 자세를 갗추워 간다.
2016 년 5 월 31 일의 모습 : 뭉쳐있는 꽃봉오리에서 일월비비추임이 확인 된다. 모레 쯤이면 첫 개화가 될 것 같다.
6 월 1 일 드디어 첫 꽃봉오리가 입술을 열었다
aks H 44 : 2013 년 6 월 29일, 매화산 일월비비추 산반중투호 라는 명패를 달고 거금을 투자하여 겨우 1 촉을 분양받았다.
세력이 약하여 아직 후손도 증식되지 못한 채 금년에서야 처음으로 꽃대를 올렸다.
2016 년 4월 21 일 꽃대가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2016 년 5 월 23 일, 첫 개화가 시작 되던날의 모습이다. 일월비비추임이 확인되었다.
이 아이는 인공수분을 시도하였었는데 세력이 약해서 그런지 결실을 하지 못하고 씨방이 모두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명년에나 다시 시도를 하여 보아야 겠다.
참고로 필자는 호스타와 자생비비추의 구분으로, 잎자루에 홍자색의 점들이 있는가하는 점과, 수분을 하여 씨가 맺고 그
씨가 발아를 하는가 를 가지고 자생비비추와 호스타의 구분을 하는데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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