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콩꼬투리버섯 Xylaria hypoxylon

검은바람현풍 2016. 5. 26. 19:31


 콩꼬투리버섯  Xylaria hypoxylon

자낭균문, 동충하초강, 콩꼬투리버섯목, 콩꼬투리버섯과, 콩꼬투리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5 월 25 일에 보았던 버섯들이다.

작지 않은 북향의 야산에서 보았다.

약용버섯으로 항종양, 항에이즈바이러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의 버섯은 백 황색인데 이는 봄에 무성포자 상태의 모습이다. 가을이 되면 검정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 때는 유성포자의 상태가 된다. 또한 이 버섯은 모양도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진은 그 중 2 가지 모습이다.

필자의 의심으로는 다른 종 인데 분류를 잘 못 하고 있지나 않은가 하는 걱정도 된다.


자실체는 높이 3∼5cm로, 못 모양, 끝이 2∼4가닥으로 갈라진 모양 등 이며, 대는 원주형이거나 납작하게 눌린 모양 등으로 위쪽은 허연색∼회색이고 밑동 쪽은 검은 색이다. 자낭을 형성하는 시기에는 가운데 위쪽으로 다소 통통해 지면서 사마귀모양 또는 결절 모양을 이루는데, 이는 속에 들어있는 자낭각 때문이다. 
포자는 콩 모양으로 평활하며, 흑색으로 1∼2개의 방울이 들어있다. 크기는 12∼15×6㎛ 정도가 된다.
발생은 여름∼가을로, 일반적으로 활엽수의 죽은 재면(材面)에서 나오며, 드물게는 침엽수의 목재면에서도 나온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등 이다.


다른 콩꼬투리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700



콩꼬투리버섯 1

 물이 조금 흐르는 함하고 습한 곳에 있던 나무토막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는 곤봉 모습의 버섯이다.








콩꼬투리버섯 2

 물이 흐르지 않는 도랑에 서나무로 보이는 죽은 나무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져 있던 껍질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던 납작한

 모습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