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솔밭버섯(솔밭색시버섯) Arrhenia rickenii

 

 색시솔밭버섯 Arrhenia rickenii (Hora) Watling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솔밭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5 월 2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모 아파트단지 내의 건물 과 단지내 차도 사이에 계단처럼 조금 높게 조성 된 대나무숲 속의 이끼 사이에 유균 1 송이와 함께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다음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0.7~1.5 cm 정도로 어릴때는 둥근 모양에서 점차 가운데가 배꼽모양으로 오목하게 된 후, 약간 깔때기모양으로 변해간다. 갓의 표면은 어릴 때 회갈색에서 건조하거나 오래되면 베이지회색으로 변해가고, 습할때는 반 투명 한 줄무늬가 나타나며, 마르면 가는 섬유상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오랫동안 아래로 말려있다.

살(조직)은 얇다. 주름살은 어릴때 회색으로 자루에 길게 내려붙은 모양이며, 주름살 간격은 매우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1~2 cm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거나 아래로 가늘어지고, 자루 표면은 연한회색으로 미세한 가루가 붙어 있으며, 기부에는 솜털모양의 균사가 있다. 포자는 크기 6.5~8 × 3.5∼4.5㎛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숲속 내의 모래땅, 이끼 낀 습한 땅 위에 산생 또는 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 이 버섯은 '버섯대도감(2015)' p 268에는 회색색시버섯(회색솔밭버섯 Arrhenia griseopallida) 으로 기록이 되었던 버섯인데, 오동정 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분류도 송이과에서 벚꽃버섯과로 옮겨졌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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