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표고(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4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향의 산줄기에 높게 베어진 참나무의 그루터기의 베어진 자리 부근에서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같은 숙주목의 껍질에도 유균으로 보이는 것이 1 개 더 달려 있었다.
인공재배도 많이 되고있는 대표적인 맛인는 식용버섯이다.
갓은 폭이 4∼10cm의 중형 버섯인데, 때로는 2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처음에는 둥근산형이고 가장자리가 강하게 안쪽으로 말리는데, 자라면서 점차 평평하게 퍼진다. 표면은 다갈색, 흑갈색 또는 담갈색인데, 봄철 건조기에 발생한 버섯은 갓 표면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흰 꽃 처럼 되기도 한다(화고). 처음에는 전면에 또는 가장자리에 백색∼담갈색의 솜털모양 피막 잔존물이 부착하지만 오래되면 거의 소실된다. 오래 된 버섯의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이 되기도 한다. 살은 두터운 편이고 백색. 치밀하고 탄력성이 있다. 마르면 표고 특유의 향기가 난다.
주름살은 백색이고 오래되면 갈색을 띄기도 한다. 대에 치붙음∼홈붙음이며 촘촘하다.
대는 3∼5(10)cm(굵기 1∼2cm), 원기둥형 또는 기부 쪽으로 약간 가늘어 진다. 갓과 같은 색. 아래쪽으로 다소 검은색을 띄며 인편들이 있다. 대 표면에 어릴 때는 잔피막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고 중심생이다. 대의 육질은 섬유상이고 비교적 강인하며, 대의 위쪽 살은 백색으로 연하나 아래쪽으로 갈색을 띄며 다소 딱딱하다.
포자는 좁은 타원형∼난상 타원형으로. 평활하다. 크기는 5∼6.5×3∼3.5㎛.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봄과 늦가을로 참나무류나, 서어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의 죽은 등걸이나 죽은 가지에 단독 또는 여러 개체가 군생으로 발생하며, 목재에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자연산은 드물다.
송이, 능이, 느타리와 함께 대표적 식용균이며, 골목재배와 톱밥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뉴우기니, 인도, 카자하스탄.
( * 최근에는 미국, 멕시코 등에서도 인공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 사진 1 장은 인공재배하고 있는 표고목에 발생한 버섯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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