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6

새잣버섯 (솔잣버섯) 20160422,

검은바람현풍 2016. 4. 23. 13:59

 

 새잣버섯 (솔잣버섯) 20160422,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솔잣버섯속.

 

2016 년 4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서향의 경사면에 죽어 껍질이 탈락 된 소나무의 목질부에 지난 해의 노균과 함께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송진의 향이 약간 있는 맛있는 식용버섯으로 최근 인공 재배에도 성공을 하였다.

 

5갓의 크기, 5∼15cm 정도의 중형∼대형 버섯으로, 처음에는 갓이 내측으로 강하게 말려 있어 거의 둥근모양이다가 점점 자라면서 평평하게 퍼지며, 때로는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가기도 한다. 표면은 흰색 또는 담황토색을 띄는데 때때로 황갈∼암갈색의 갈라진 인편이 동심원상으로 부착되기도 한다. 건조할 때는 갓의 중앙 부근에 갈라진 틈이 생겨 흰 살을 들어내기도 한다. 살은 두텁고 백색으로 질긴 편이고 버섯에서 소나무의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거의 흰색인데 오래되면 각각의 주름살이 갈라져서 톱날모양이 되기도 한다. 대에 내리붙음∼홈붙음을 하고 약간 성글다.

대는 2∼8cm(굵기 1∼2cm), 갓과 같은 색인데, 상부에는 세로줄이 있고, 어릴때에는 잔 털이 밀생하나 후에 없어지고,

표면에는 갈색의 갈라진 인편이 붙는 경우도 있다. 대의 육질은 섬유상이고 매우 강인하며 백색이다.

포자는 원주형∼원주상 타원형이고, 평활하고, 투명하며, 어떤 것은 방울이 들어있다. 7.5∼12.0×3∼4.5㎛. 포자문은 백색.

발생은 늦은 봄∼가을로, 소나무 등 침엽수의 자른 가지 밑동이나 용재(用材) 등에 나고, 살아있는 나무의 썩은 부분에서도

한 두 개체 또는 여러 개체가 군생한다. 비교적 흔한 버섯으로. 갈색부후를 일으키며, 식용균이나 다소 질기다.

분포는 범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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