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회색모래그물버섯(회색껄껄이그물버섯) Leccinellum griseum

검은바람현풍 2015. 9. 20. 18:38

 

 회색모래그물버섯(회색껄껄이그물버섯)

Leccinellum griseum (Quél) Bres. & M. Binder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모래그물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 년 9 월 19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동향의 야산, 하부 쪽의 도랑 변의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버섯이다.

이 버섯은 어릴때는 갓 윗면의 색이 회갈색으로 요철이 있으나, 성숙하면 황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하고 여기에 수록한

사진은 노균으로 갓의 윗면이 갈라져 흰 색의 속 살이 드러나고 있다.

자생지에서 보았 던 이 버섯의 주변에 있는 낙엽과 버섯 갓의 윗면에는 버섯에서 발산 한 포자로 보여지는 갈색의 가루를

느낄 수 있었다.



균모의 지름은 4.5~9cm로 어릴 때는 다소 원추형-반구형에서 둥근산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다소 점성이 있고 털은 없으며 요철이 있거나 쭈글쭈글하다. 색깔은 회갈색-황갈색 또는 암갈색이고 상처를 받으면 흑색으로 변색한다. 오래되면 표면이 갈라져서 흰색의 살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살은 흰색 또는 황색이며 절단하면 회홍색에서 회색(때로는 붉은색 가미)에서 거의 흰색으로 변색한다. 관공은 자루에 대하여 올린관공 또는 거의 떨어진관공이며 구멍은 소형으로 각진형에 가까우며 유백색에서 갈색을 거쳐 흑색으로 변색한다. 어린 자실체에 상처를 입히면 약간 올리브색으로 변색한다. 자루의 길이는 6~11.5cm, 굵기는 5~20㎜로 위쪽으로 가늘며 드물게 중앙이 약간 굵다. 표면은 유백색이나 간혹 밑동 쪽으로 연한 황색의 바탕에 회색-거의 검은색 알갱이모양의 인편이 밀포된다. 포자는 14~19×5~6㎛로 류방추형이다. 연낭상체는 40~57.5×12.5~17.5㎛이다.

 초여름~가을 / 활엽수림의 숲속의 땅이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의 혼효림에 단생·군생.

[네이버 지식백과] 회색모래그물버섯 (백두산의 버섯도감 2, 2014. 11. 21., 조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