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주홍신그물버섯(주홍분말그물버섯) Aureoboletus auriflammeus

검은바람현풍 2015. 8. 27. 15:51


주홍신그물버섯 (주홍분말그물버섯, 주황갓그물버섯) 

 Aureoboletus auriflammeus (Berk. & M. A. Curtis) G. Wu & Zhu L. Yang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신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5년 8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작지 않은 산의 동암방에서 서북향으로 뻗은 산 줄기의 남쪽 경사면의 낙엽 사이에 심심치 않게 산생하고

있었다. 식 독에 관한 자료가 없는 버섯으로 자생지에서의 모습은 화려하고 예쁘다.

이 버섯도 당일 제법 많이 나타나던 버섯으로 여름버섯과 가을버섯의 사이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버섯은 2016 년에 속이 바뀌면서 학명도 바뀌었으며 이에따라 이름도 바뀌어야 될 버섯으로 필자는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의 내용을 도입하였다.


갓은 지름 2∼5 cm 정도로 어릴때는 원 모양이다가 반원모양 둥근산모양을 거쳐 평평히 퍼진다. 갓의 표면은 오렌지황색~

선명한 오렌지 색으로 섬유모양의 털로 덮여있는데 약간 가루모양이다. 살은 백색~백황색이다. 관공은 어릴때 연한 황색

에서 탁한 녹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에서 떨어진 모양으로 되며, 구멍은 원형에 가깝고 밀도는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3∼5 cm 정도로 위 아래 같은 굵기이거나 아래쪽으로 굵어지고, 때로는 뿌리모양으로 가늘고 길게 되기도 한다. 

자루의 표면은 갓과 같은 색으로 세로로 된 홈 선과 불분명 한 그물눈무늬가 있다. 포자문은 황록색이다.

포자는 크기 9∼12×4∼7 ㎛ 정도로 긴 타원형이고 표면은 매끄럽다.

발생은 여름∼가을 까지로, 활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 위에 단생 또는 산생한다.

* 이 버섯은 2016 년 속이 '신그물버섯속' 으로 바뀌면서 학명도 바뀌었다, 속명이 기존에 있는 속 이어서 이름도 주황신그물버섯 으로 함이 타당 할 것 같다.


비슷 한 분말그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