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털밤껍질버섯 Lanzia echinophila

검은바람현풍 2015. 8. 27. 14:14

 

 털밤껍질버섯 Lanzia echinophila (Bull.) Korf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자루접시버섯과, 밤껍질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년 8 월 24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동북향의 산 중턱에 물이 스며나와 도랑은 이루지 못하고 지표면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 부분의 풀이

없는 흙에 떨어져 있던 묵은 상수리꼬투리에 다수가 발생하고 있었다. 비슷 한 버섯으로 밤송이양주잔버섯이 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은 밤송이의 안쪽이나 도토리의 껍질 위에 검정색의 균사덩어리인 자좌가 형성 되고, 그 위에 자루가 달린 자낭반이

형성 된다. 자낭반은 머리와 자루로 구분 되고, 머리부는 지름 1~7 mm 정도로 접시모양 이다가 성숙하면서 편평 해 진다.

안 쪽 표면은 갈색으로 매끄러우며,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 되기도 한다. 바깥 면은 안쪽 면과 같은 색이며 매끄럽다.

자루는 매우 짧고 때로는 없기도 한다. 포자의 크기는 16~20×4.5~6 ㎛ 으로 좁은타원형~긴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성숙 하면 2~3개의 격막이 생긴다. 끝에 구 형의 2차 포자가 생기기도 한다.


비슷 한 밤송이양주잔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