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턱받이포도버섯 Stropharia rugosoannulata

검은바람현풍 2015. 4. 16. 09:16

 

 턱받이포도버섯 Stropharia rugosoannulata Farlow ex Mur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포도버섯과 포도버섯속 

 

과거에는 한때 독청버섯아재비 란 이름으로 불리우던 버섯이다. 

 

2015년 4월 14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평지로 조성 된 공원에 파쇄하여 풀밭에 깔아놓은 곳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맛있는 식용버섯으로 항종양 작용도 있다.

이 버섯은 갓의 색이 다양하여 자주색형, 황색형, 자주+황색형, 등이 발견되는데 포도주갈색 에서 회갈색으로 된다고 한다.

주름의 색은 어릴때는 흰색에 가까운 자색이었다가 점차 흑자색으로 바뀐다.

 

 갓은 폭 6∼15cm의 중형∼대형으로, 둥근산형이다가 후에 평평해진다. 적갈색∼포도주갈색 또는 암갈색(때로는 황색)이고 오래되면 퇴색하여 갈색∼회갈색이 된다. 표면은 평활하거나 또는 미세한 섬유상의 인편이 덮여 있다. 습할 때는 약간 점성이 있다(*녹색독청버섯아재비로 불리던 것은 갓 색깔이 황색을 띤 경우이다). 살은 두껍고 백색.

맛있는 식용버섯이다.
 주름살은 처음에는 거의 백색이다가 후에 진한 자회색이 된다. 약간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띠붙음이다.
 대는 7∼15cm(굵기10∼20mm) 정도로 밑동쪽으로 다소 굵어지고 밑동이 부풀기도 한다. 속이 차 있거나 비기도 하며   표면은 평활한데 비단 모양의 광택이 있다. 처음에는 거의 백색이다가 후에 연한 갈황색이 된다. 고리는 두꺼운 막질인데 위쪽에 깊은 홈이 파여 있으며 별모양으로 심하게 찢어지고 열편의 선단은 위쪽으로 강하게 말린다. 고리는 탈락하기 쉽고, 오래되면 고리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포자는 타원상 난형으로 평활하고, 황토갈색으로, 벽이 두껍고, 발아공이 있다. 크기는 9.4∼12.3×7.1∼8.9㎛. 암적자색.
 발생은 봄∼가을이며 길가의 풀밭, 노지, 쓰레기 버린 곳, 짐승의 똥 등에 단생∼군생한다. 흔한 버섯이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북미, 북반구 온대이다.

 

다른 턱받이포도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