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칭 장미비단털버섯 Volvariella speciosa

검은바람현풍 2014. 10. 10. 16:55

 

 

 가칭 장미비단털버섯 Volvariella speciosa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비단털버섯속 의 버섯


 2014년 10월 9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동향의 작지 않은 야산의 산자락 부근의 민가  옆의 평지에 베어 버린 낙엽송나무 가지가 조금 있는곳 변두리의 풀이 조금

있는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자생지에서는 별다른 특징을 생각하지 못하고 대충 사진을 담아 집에 와 살펴보니 자루의 기부에는 흰색의 선명 한 짧은

털이 덮고있는주며니가 있었으며(주머니는 다시 백색의 균사로 싸여 있음), 주름살은 완전히 떨어져 붙음이고, 주름살의  

색은 난버섯속 벗섯의 특유의 분홍색을 하고 있어서 있었다. 필자는 우선 광대버서쪽을 생각하였으나, 동정 의뢰를 드렸던

2 분 중 한 분은 요정비단털버섯 이 추정된다는 답변을 주셨고, 다른 한 분은 자루주머니에 남아있는 짧은 털과 주름살의

색을 보아서 광대버섯속의 버섯은 아니고, 비단털버섯속의 버섯으로 보인다는 답변을 주셨다.

필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가장 비슷 한 버섯을 찾아 보니 ' Volvariella speciosa '가 자장 유사 해 보이는데 한국버섯

목록에는 없었다. 그래서 필자는 학명의 의미를 따라 가칭 장미비단털버섯으로 임시명을 부여하고 자료 관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