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베이지깔때기버섯(흰삿갓깔대기버섯) Clitocybe fragrans

검은바람현풍 2014. 10. 10. 14:38

 

 베이지깔때기버섯(흰삿갓깔대기버섯) Clitocybe fragrans (With.) P.  Kumme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깔대기버섯속 의 버섯


 2014년 10월 7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북향의 물이 조금 흐르는 도랑에서 떨어져 나온 아까시아 껍질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위장계와 신경계에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이 버섯은 주름이 덜 길게 내렸으며, 주름살 간격이 좁고 사이에 맥으로 연결됨이 없는 반면, 비슷 한 나팔깔때기버섯은

주름살이 길게 내려 붙고, 간격이 좀 넓으며, 주름살 사이에 맥의 연결이 있는점이 다르다.


균모의 지름은 2~3.5cm로 편평하게 되지만 중앙부가 오목하다. 표면은 매끄럽고 습기가 있을 때 가장자리에 줄무늬선이 있고 연한 황색이며 건조하면 줄무늬선은 없어지고 백색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아래로 말린다. 살은 얇고 표면과 같은 색이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바른-내린주름살로 폭이 좁고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3~4.5cm로 굵기는 4~8mm로 균모와 같은 색 또는 살색이고 광택이 나며 속이 비어 있다. 기부에 솜털모양의 균사체가 있다. 포자의 크기는 6.5~7.5×3.5~4㎛로 협타원형이고 연한 오렌지색의 크림색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투명하다. 담자기는 25~33×6.5~7.5㎛로 원통형의 막대형으로 4-포자성이다. 기부에 꺾쇠가 있다. 낭상체는 안 보인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가끔 봄에도 발생하며 각종 숲속의 땅에 군생·속생한다.


나팔깔때기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