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큰비단그물버섯 Suillus grevillei

검은바람현풍 2014. 10. 10. 13:56

 

 큰비단그물버섯 Suillus grevillei (Klotz.) 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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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7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서북향의 펑퍼짐 한 계곡부에서 낙엽이 있는 땅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으로 맛이 좋아 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다고 한다.

과식하면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항산화, 혈당저하 작용이 있고 한방에서는 관절약의 원료이다.

그런데 모 카페에서는 회원들이 이 버섯을 먹고 일부가 가려움증으로 고생을 했다는 기록도 있다.


균모는 육질로 두껍고 지름이 4~10cm이고 둥근산모양이며 중앙부는 약간 돌출하거나 오목하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광택이 나고 강한 점성이 있으며 황색 또는 홍갈색의 아교질이지만 마르면 방사상의 가루상의 줄무늬선으로 된다.

가장자리는 내피막의 잔편이 붙어 있다. 살은 유연하고 두꺼우며 황색 또는 레몬황색이고 맛은 유하다. 관공은 자루에

대하여 바른관공, 내린관공 또는 홈파진관공이며 연한 색에서 황금색으로 되며 노후 시 갈색으로 된다. 상처 시 연한

자홍색 또는 갈색으로 되며 구멍은 작고 각진형이며 부분적으로 복식이다. 자루의 길이는 4~7cm, 굵기는 1~1.5cm

원주형이고 황색에서 갈색으로 되며 가루상의 줄무늬선이 없지만 꼭대기에 그물눈무늬가 있다. 턱받이는 위쪽에 있고

두꺼우며 짙은 밤 갈색이고 막질로 얇으며 백색에서 갈색으로 된다. 포자의 크기는 7~11×3~4㎛로 장타원형 또는

방추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올리브황색이다. 포자문은 밤갈색이다. 낭상체는 곤봉상이며 연한 갈색으로 25~43 ×

5~7㎛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깔나무 숲의 땅에 군생·속생·산생하며 이깔나무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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