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은반난버섯 Pluteus plautus

검은바람현풍 2014. 10. 2. 14:57

 

 은반난버섯 Pluteus plautus (Weinm.) Gill.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3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 서북향의 계곡부위에 큰 나무들로 되어 그늘이 많은 경사가 완만한 곳에 땅에 떨어져있는

나무토막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갓은 지름이 2~5 cm 정도로 작고, 어릴때는 원뿔형의 종 모양에서 성장하면서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으로 되는데,

때때로 가운데가 약간 돌출하기도 한다. 표면은 백색에서 연한 크림색 또는 연한 황토색, 연한 갈색인 것도 있으며,

미세하게 방사상으로 백색의 털이 덮여있고, 습할때는 가장자리 쪽으로 선명하게 줄무의 또는 홈 파인 선이 있다. 살은

백색으로 얇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연한 분홍색으로 변해가고,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며,

 주름살 폭은 넓다. 자루는 길이 2~4 cm 정도로 원기둥 모양이며, 기부는 때때로 부풀어 있고, 속은 차 있는데, 부러지기

쉬우며, 자루 표면은 백색에서 점차 황색끼가 더해지며 매끄럽고 윤기가 있다. 미세하게 세로로 된 섬유모양이며, 미세하게

가루 같은 털이 있다. 포자문은 적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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