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작은조개버섯 Gloeophyllum trabeum

검은바람현풍 2014. 10. 2. 14:15

 

 작은조개버섯 Gloeophyllum trabeum (Pers.) Mu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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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9월 27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2년 전에 벌매한 동남향의 야산, 임도에 놓인 햇빛에 그대로 노출 된 맨 땅 위에 놓인 소나무토막에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이다.


자실체는 여러해살이이고 굳은 코르크질이며 개별적으로 또는 서로 붙어서 난다. 갓은 말발굽모양이며 크기는 0.5~2×1~3×1.5~2cm이다. 겉면은 붉은 누른색 또는 누른색이고 어두운색의 둥근무늬와 둥근홈이 있으며 가는 빛살모양의 선이 있고 광택이 난다. 변두리는 날카롭거나 둔하며 매끈하다.
살은 연한 누른색 또는 볏짚색이고 명확하지 않은 층을 형성한다. 관공면은 편평하거나 오목하고 붉은색이며 층이 있거나 없다. 공구는 둥근모양 또는 모난모양이고 매 층의 길이는 3~7mm이며 밤색 또는 연한 누른색이고 1mm사이에 3~5개 있다. 구멍벽은 두텁다. 포자는 색이 없고 매끈한 긴타원형인데 한면이 잘린 모양을 이루고 크기는 12~14×7~9㎛이다. 기주는 죽었거나 산 배나무이다. 흰색부패를 일으킨다.


이 버섯 속에는 밤갈색조개버섯,  작은조개버섯,  전나무조개버섯,  조개버섯(구멍조개버섯)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