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검은비늘버섯 Pholiota adiposa

검은바람현풍 2014. 10. 2. 12:14

 

 검은비늘버섯 Pholiota adiposa (Batsch) P. Kumm.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 비늘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23일과 3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서북향의 야산 계곡에 있는 물이 흐르는 도랑에 죽어 쓰러져 있는 오리나무로 보이는 곳에 군생하고 있었다.

우수한 식용버섯으로 인공재배도 하고 있으며,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저하, 혈전용해작용이 있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용버섯 이다.

유사한 버섯으로는 뽕나무버섯, 뽕나무버섯부치 가 있으며 모두 식용이며, 독버섯으로 흙에서 발생하는 땅비늘버섯도 있으니

식용하려 할 때에는 착오가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



* 중형∼대형. 살찐 지방질(adipỏsus) 버섯. 갓은 황색∼황금색. 녹슨갈색 인편이 동심원상으로 덮여있다.
 갓 : 5∼12cm의 중형∼대형. 둥근산형이다가 평평하게 퍼지고 가운데에 둔한 언덕모양으로 돌출된다. 표면은 점성이 많고 건조할 때는 광택이 있다. 황색∼황금색이고 중앙은 황갈색. 편평하게 압착된 녹슨 갈색의 인편이 다수 동심원상으로 피복되며 오래 되면 탈락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 안쪽으로 굽고 섬유상 피막편이 부착된다. 살은 황색, 살이 두껍고 섬유상 육질, 대의 밑동 부근은 녹슨 색. 식용.
  주름살 : 황색이다가 후에 녹슨 황갈색으로 되고 폭이 넓고 다소 촘촘하며 대에 치붙음.
  대 : 5∼10cm(굵기5∼10mm), 상하 같은 굵기이거나 밑동 쪽이 가늘어 진다. 황색∼녹슨 갈색이고 밑동이 진하다. 눈에 잘 안 띠는 찢어진 고리가 있고, 고리보다 아래쪽은 갓과 같은 색의 인편이 부착되고 점성이 있다. 속이 차 있기도 하고 비기도 한다.
  포자 :  타원형. 평활, 5∼6.5×3∼3.5㎛. 포자문은 녹슨 갈색.
  발생 : 여름∼가을. 각종 활엽수의 그루터기, 썩은 둥치, 넘어진 나무 등에 군생 또는 속생.

 분포 : 북반구 온대 이북.

 

어린 검은비늘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