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목이 Auricularia polytricha (Mont.) Sacc.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목이목, 목이과, 목이속 의 버섯
2014년 9월 25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북향의 야산 계곡의 도랑변에 죽어 서 있는 오리나무에 다수가 군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이나 독성분도 일부 가지고 있는것으로 되어 있는데 필자는 라면에 수 차례 넣어 먹어 보았는데 앂는 질감이
좋기만 하였고 다른 이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항알레르기, 항산화, 콜레스테롤저하 작용이 있어 한방에서는 산후허약,
관절통, 출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균모의 지름은 3-6㎝, 두께 2-5㎜이고, 귀 모양으로 아교질인데, 건조하면 단단해진다. 등면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의 미세한 털로 덮여 있고 아랫면은 매끄럽고 연한 갈색 또는 어두운 자갈색인데 가끔은 청자색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 곳에 자실층이
생긴다. 포자는 크기 8-13×3-5㎛이고 무색의 콩팥형이며 담자기는 목이 형이다.
발생은 봄부터 가을까지로 죽은 활엽수의 겉면에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이다. 분포는 한국, 일본, 아시아, 남북아메리카지역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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