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국명미지정난버섯 Pluteus variabilicolor Babos leoninus

검은바람현풍 2014. 10. 2. 07:33

 

  국명미지정 난버섯 Pluteus variabilicolor Babo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난버섯과, 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30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크지 않은 산의 북향 계곡의 하단부에서 지난날 계단식으로 개간을 하였던 곳에 심하게 부패가 이루어 진, 떨어진 나뭇가지에 유균을 포함하여 4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으로 맛은 보통이다.

 

갓은 2.5∼7cm의 소형∼중형 버섯으로, 원추상 종형이다가 둥근산형∼평평형이 된다. 흔히 중심부에 작은 돌출이 생기기도 하는데, 표면은 평활하고, 둔하고, 다소 흡습성이다. 황금황색∼갈색 끼를 띤 황색으로, 중앙은 갈황색∼암색을 띠기도 한다. 습할 때는 가장자리에 줄무늬가 나타난다. 살은 얇고 표피층 아래는 황색이다.
주름살은 어릴 때는 허연색이다가, 후에 분홍색. 때때로 가장자리 쪽이 황색을 띤다. 폭이 넓고, 촘촘하며, 대에 떨어진 붙음이고, 날은 허연색 섬모상이다.
대는 4∼8cm(굵기3∼6mm), 원주형 또는 위쪽이 가늘다. 표면은 평활하며, 어릴 때는 백색 후에는 황백색∼올리브황색을 띄고, 미세하게 세로로 백색 섬유상이 있다. 어릴 때는 속이 차 있으나 후에 속이 빈다.
포자는 넓은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분홍회색이며, 크기는 6.5∼8.1×4.8∼6.7㎛ 정도이고, 포자문은 갈적색이다. 

발생은 초여름∼초겨울까지 주로 활엽수의 썩은 줄기 또는 톱밥 위에 군생하거나 소수 속생한다. 가끔 보인다.

분포는 북반구 일대이다.

아름다운 버섯이다.  일반적으로 꾀꼬리난버섯이나 암황색난버섯보다 큰 편이다.
노란난버섯이라고도 하였다. 노랑과 노란은 매우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노랑나비와 같이 노란 다음에 "ㄴ"이 올 경우에만 노랑으로 표기한다.

이 버섯은 2022년 3월  버섯카페에서 국명미지정버섯의 학명이 떠오른것을 보고 확인하여 본 결과 종래에 노란난버섯(Pluteus leoninus )으로 불리우던 버섯으로 판단되어 진황색난버섯 이란 이름을 사용하였는데, 필자는 좀 더 연구의 기간을 두기 위하여 일단은 국명미지정난버섯 으로 두기로 한다.

 

다른 자료 더 보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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