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평평귀버섯 Crepidotus applanatus

검은바람현풍 2014. 5. 25. 18:09

 

   평평귀버섯  Crepidotus applanat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땀버섯과, 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5월 24일에 만났던 버섯이다.

북동향의 큰 잡목이 적당히 그늘을 만들고 있는 곳에 참나무 계통으로 보이는 죽어 누워있는 나무의 지면과 접한 부위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이 날, 3 장소에서 이 버섯을 보고 왔다.

일부 사진에 적갈색의 연기 같은것은 버섯이 포자를 발산 한 것으로 판단 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갓의 크기 1∼4cm 정도의 소형으로, 조개 껍질모양, 또는 신장모양으로 흡습성이다. 어릴 때는 허연색인데, 간혹 기질과 붙은 부분은 담황토색 끼가 있다. 후에는 베이지크림색∼황토갈색을 띤다. 기질과 붙은 부분에는 짧은 털이 있다. 가장자리는 날카롭다. 살은 얇고 허연색이다.

주름살은 처음에는 백색, 후에 크림색이다가 적갈색∼황토갈색이 되며 날은 고르다.

자루는 어릴 때 잠시 매우 짧게 형성되지만 후에 사라진다.

포자는 구형∼아구형으로, 연한 회황색이고, 미세한 사마귀가 피복되어 있으며, 벽이 두껍다. 크기는  4.5∼7×4.2∼6.5㎛  정도이며, 포자문은 올리브갈색이다.

발생은 여름∼가을에, 주로 활엽수 오래 썩은 나무 등걸이나 가지에 군생하며 침엽수에도 난다.

분포는 한국, 일본,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이다.

크기가 작고 유사종이 많아서 동정에 어려움이 많은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