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좀나무싸리버섯 Artomyces pyxidatus

검은바람현풍 2014. 5. 25. 17:38

 

  좀나무싸리버섯  Artomyces pyxidat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무당버섯목, 솔방울털버섯과, 나무싸리버섯속 의 버섯

 

 2014년 5월 24일 보았던 버섯이다. 당일 두 곳에서 이 버섯을 보았는데, 한 곳은 물이 흐르는 도랑에 걸려있는 죽은

소나무로 보이는 곳에 3 송이가 발생을 하고 있었으며, 다른 한 곳은 북동향의 경사가 좀 있는 큰 잡목 사이에 죽어

누워있는 소나무에 작은 버섯이 오직 한 송이만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의 특징은 자실체의 상단부가 3~6개의 돌기로

갈라져 왕관모양을 이루는 점이 다른 싸리버섯과 쉽게 구별되는 점이다.

식용버섯으로 씹는 맛도 있으나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항바이러스, 항치매 작용이 있다.

 

자실체는 높이 6∼13cm 정도로, 밑동에서 3∼4개의 가지가 분지되고 다시 각 가지는 여러 개의 가지로 분지되며 수차 반복 분지되어 전체가 빗자루 모양이면서 나뭇가지 모양을 이룬다. 선황색 또는 연한 허연색∼황백색으로, 오래되거나 상처 받으면 다소 적갈색을 띤다. 가지는 가늘고 직경 1.5∼2.5mm 정도로, 가지의 휘어짐이 서양의 촛대를 연상시킨다.

조직은 흰색∼크림색으로, 다소 질기며 마르면 각질화 한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투명하며, 크기는 4∼5×2∼3㎛ 정도가 된다.

발생은 초여름~가을 까지로, 임내 부후목, 특히 침엽수 부후목이다.

분포는 북반구 온대 및 호주, 뉴질랜드, 쿠바. 등이다.

 

다른 좀나무싸리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816 

 

 

 

 

 

 

 

 

 

 

 

 

 

 

 

 

 

 

 

 

 

 

 

 

5월 29일 보았던 버섯의 모습 : 흔히 보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