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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 수련. 좌도 수련법

좌도 수련.  좌도 수련법                                                                      블로그 대안 우리 한국인의 도에 대한 자질과 관심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국민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중국에서 건너온 것을 제외하고 순수한 우리 조상님들이 수련했던 도술은 무려 360여 가지나 되는 법술이 있으며, 그 중 몇 가지 술법만 가능하고 그 외의 것은 저급한 잡술에 불과하다.  ◉ 법술의 종류 ① 약차(藥借), 수차(水借), 산차(山借), 신차(神借)② 이보통령법(耳報通靈), 구천현녀이보법(九天玄女耳報法) 삼기현녀이보법(三機玄女耳報法)③ 육경신 도통법(六庚申道通法)④ 취물 취식법(取物取食法)⑤ 축지법(縮地法)⑥ 신척법(神尺法) 위의 6가지 술법..

동양학/단학 2025.01.15

丹學人 2. 봉우 권태훈 鳳宇 權泰勳 선생님

丹學人  봉우 권태훈 鳳宇 權泰勳 선생님의 생애와 사상                                                                                                    鄭 在 乘  봉우 권태훈(1900-1994) 선생은 국조(國祖) 한배검의 정신적 뿌리에서 비롯한 민족선가(仙家) 즉 상고현풍(上古玄風)의 20세기 마지막 종장(宗匠)이었다. 선생은 1900년 서울 재동(齋洞)에서 출생, 6세때 어머니로부터 정신수련의 근간(根幹)인 조식법(調息法)을 배웠다. 8세에 이미 사서삼경(四書三經)과 수 백권의 경서(經書)들을 독파하였으며 10세때 민족종교인 대종교(大倧敎 : 당시 단군교)의 창시자인 나철(羅喆) 대종사를 만나 가르침을 받고 입교(入敎)..

동양학/단학 2025.01.14

丹學人 1. 구봉 송익필 龜峰 宋翼弼 선생님

丹學人  구봉 송익필 龜峰 宋翼弼  선생님 구봉 선생님의 명은 익필(翼弼), 자는 운장(雲長), 호는 구봉(龜峯) 또는 현승(玄繩), 본관은 여산(礪山), 사련(祀連)의 아들로 중종 29년(1534)에 현 파주시 교하면 산남리 심악산하 궁동에서 생장하였으며 선생을 잉태 후 심악산에 나무들이 고갈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동생 운곡 송한필(雲谷宋翰弼)도 문학에 이름이 높아 대학자 율곡 이이(栗谷 李珥)가 말하기를 성리학을 알 만한 사람은 오직 익필과 한필 형제뿐이라 말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 서출(庶出)로서 벼슬을 하지 못하였으나 이이(李珥), 성혼(成渾)등과 사우교제하면서 성리학에 통달하였고 예학 (禮學)과 문장에 뛰어나 이산해, 최경창, 백광홍, 최입, 이순인, 윤탁연, 하응임 (李山海, 崔..

동양학/단학 2025.01.14

丹學관련글. 조식호흡 이란 ( 하동인 단학비전 조식법 )

丹學 관련 글     조식호흡 이란 ( 하동인 단학비전 조식법 )註 : 본문은, 지금은 절판된 하동인 선배님의 '백두산족 단학지침'에 실린 내용입니다. 단전까지의 숨길을 되찾는 방법을 설명해 놓으셨으니 호흡에 뜻을 두신 초심자 분들은 다소 길어도 잘 살펴 정독해 보시길 바랍니다.  1-1 조식호흡이란.조식호흡이란 깊고 가늘고 고르고 긴 호흡을 언제나 여유 있게 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인 어머님의 뱃속에서 탯줄을 통하여 생명을 유지하던 시절의 호흡을 태식(胎息)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조식호흡이란 이 태아시절의 호흡 상태와 가장 비슷한 호흡을 하는 것이며, 이는 의식적인 훈련으로 가능하다. 태아시절은 성인의 전신이니, 전생이라고 말하는 것을 종종 본다. 몸은 태아로 되돌아갈..

동양학/단학 2025.01.14

丹學 관련 글. 하동인의 용호결 풀이

丹學 관련 글     하동인의 용호결 풀이                                                                                    ~  류도사  ~ 용호결[용호결]은 '북창결(北窓訣)' 또는 '용호비결'로 알려져 전해내려 오고 있다. 이조 중종(中宗) 원년(1506) 음력 3월 갑신일에 태어난 정염 선생이 남기신 글이다. 이 어른은 1490년대 중엽이후 3대에 걸쳐 벼슬하던 집안에 태어났으며, 아버지 순붕(順朋)께서 중종, 인종, 명종, 세 임금을 섬겨 벼슬자리에 있었고, 어머니는 태종(太宗)의 장왕자 양녕대군의 증손녀였다.선생은 어릴 적부터 마음을 가다듬어 신과 통할 줄 알았다고 전해온다.어렸을 때 산사(山寺)에서 선가(禪家)의 육통법(六通法..

동양학/단학 2025.01.13

丹學 관련 글. 마음이 지각(知覺)하는 것 (허미수)

丹學 관련 글     마음이 지각(知覺)하는 것 (허미수)                                      유가경전 저팔계 http://cafe.naver.com/doraemi/1457   마음의 지각함이 천리(天理)에 감응한 것을 도심(道心)이라 이르고,형기(形氣)에 감응한 것을 인심(人心)이라 이르는데, 천리란 성명(性命)의 지선(至善)한 근본이고, 형기란 음식(飮食)과 남녀(男女)관계 즉 인욕(人欲)의 사사로운 것이다. 이(理)와 기(氣)는 근본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형(形)은 기에서 생겼고, 기(氣)는 이(理)에 근본 하였으니, 理는 氣의 성(性)이요 氣는 理의 재(才)이다. 그리고 才는 性에서 나오고 理는 氣에서 행하여지니, 즉 측은(惻隱)이 性에서 나왔으나 서로 감응하는..

동양학/단학 2025.01.13

丹學 관련 글. 존심 양성 存心養性에 대해 답함 (허미수)

丹學 관련 글     존심 양성 存心養性에 대해 답 함 (허미수)                                                              유가경전 저팔계 http://cafe.naver.com/doraemi/1458  학자가 마음가짐에 있어서, 이를 요약한다면‘방심을 거둔다 [收放心]’는 세 글자보다 더 절실한 것이 없는데,존양(存養)에 이르러서는 더욱 정밀하고 뜻이 깊어야 한다고 보내온 편지는 다 옳은 말이나,본디 마음이 보존되어 있지 않고서 그 성품을 기를 수는 없는 법이다.그러므로 ‘그 마음을 보존하고 그 성품을 기른다.’고 말한다.  천리(天理)란 본래 한순간도 단절됨이 없으니,마음이 보존되면 천리가 절로 자라게 되고,마음을 보존하여 잃지 않으면 성품을 기르는..

동양학/단학 2025.01.13

丹學 관련 글. 면우 곽종석 선생의 心出入集說 중에서

丹學 관련 글     면우 곽종석 선생의 心出入集說 중에서                                     한국철학사상 http://blog.naver.com/yogavacara   心者太極之全體也 朱子所謂 上天之載無聲無臭而實造化之樞紐 品彙之根柢 者是也심자태극지전체야 주자소위 상천지재무성무취이실조화지추뉴 품휘지근저 자시야마음은 태극의 완전한 본체다. 주자께서 이르시길 "하늘나라의 일은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으나, 진실로 온갖 조화의 핵심이 되며, 만물의 뿌리가 된다"라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吾心之理卽天地之一太極也 오심지리즉천지지일태극야내 마음의 근본원리는 하늘·땅과 동일한 하나의 태극이다. 事物之理卽萬物各具之太極也 사물지리즉만물각구지태극야사물의 근본원리는 만물이 각자 구비한 태극이다..

동양학/단학 2025.01.13

丹學 관련 글. 이율곡 의 자경문 ( 李栗谷 의 自警文 )

丹學 관련 글     李栗谷의 자경문 自警文                   유학사상의 이해 http://blog.naver.com/yogavacara   율곡(栗谷) 이이(李珥) 자경문(自警文) (한국문집총간 44집) 1. 先須大其志 以聖人爲準則 一毫不及聖人 則吾事未了 먼저 그 뜻을 크게 가져야 한다. 성인을 본보기로 삼아서, 조금이라도 성인에 미치지 못하면 나의 일이 끝나지 않은 것이다. 2. 心定者言寡 定心自寡言始 마음이 안정된 자는 말이 적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일은 말을 줄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3. 時然後言 則言不得不簡 제 때가 된 뒤에 말을 한다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다. 4. 久放之心 一朝收之 得力豈可容易 心是活物 定力未成 則搖動難安 若思慮紛擾時 作意厭惡 欲絶之 則愈覺紛擾 숙起忽..

동양학/단학 2025.01.13

丹學 관련 글. 율곡의 인심 도심 도섯 人心 道心 圖說

丹學 관련 글      人心 道心 圖說                                                                                     栗谷 李珥   臣按ㅣ 天理之賦於人者를 謂之性이요 合性與氣而爲主宰於一身者를 謂之心이요 心應事物而發於外者를 謂之情이니, 性은 是心之體요 情은 是心之用이며 心은 是未發已發之總名이라, 故로 曰心統性情이라. 性之目이 有五하니 曰仁義禮智信이요, 情之目이 有七하니 曰喜怒哀樂愛惡欲이라. 情之發也는 有爲道義而發者하니 如欲孝其親과 欲忠其君과 見孺子入井而惻隱과 見非義而羞惡와 過宗廟而恭敬之類ㅣ 是也니 此則謂之道心이요, 有爲口體而發者하니 如飢欲食 寒欲衣 勞欲休 精盛思室之類ㅣ 是也니 此則謂之人心이라.신이 살펴보건대, 하늘의 이치가 사람에게 부..

동양학/단학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