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단학

丹學관련글 訪道 語錄 6. 孫先生 鏡陽 손선생 경양

검은바람현풍 2025. 1. 13. 13:11

丹學 관련 글   

  訪道 語錄 6.   孫先生 鏡陽 손선생 경양

                                                                           선도대학 글모음

 

손선생경양은 절강영파인이다. 나이는 古稀가 지났고 中醫로서 眼科에 정통했다. 선생이 간행한 정종을 절요로 삼아 함께 소개한다.

 

*** 무엇을 현관이라 하는가?만 가지 인연을 놓아 버리고 고요히 해서 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으면 숙세에 근기가 있거나 혹은 청년, 장년인은 수행한지 일주일 혹은 연속적으로 몇 주일이 지나서 마음에 활연함을 깨닫는데 현관이 열린 것이다. 이것이 곧 없는 가운데 있음을 내는 것으로 신령스런 재질이 없는 가운데서 나오는 것이다. 또 이름 하여 正法眼藏, 道眼開, 谷神, 靈光, 性光, 心光, 心燈, 眞心이라 한다. 佛家에선 그것을 明心見性이라 한다.

다만 이 性心眞陽의 점화를 얻어야 비로소 純陽이 된다. 무릇 늙거나 쇠약한 사람은 중에 진양의 정기가 부족하다.

반드시 성명쌍수를 사용하여 河車가 이미 통하게 한 즉 현관이 스스로 열리고 마음이 스스로 밝아지고, 성품을 스스로 보게 된다.

唐眞人이 말하길 수도의 중요한 것은 몸에 일이 없어야 하고,  마음에 다른 망념이 없어야 한다.”고 하였다.

마음이 도이고, 도가 마음이다.

마음과 도가 어긋나면 육도 삼도에 들어가고, 마음과 도가 합하면 봉래 삼도를 만든다. 천당지옥은 단지 이 한 생각의 다툼일 뿐이다.

 

*** 혹 묻기를 무엇이 활자시입니까? 활자시는 하단전에 元陽精氣의 열력이 크게 움직여서 나타나는 것이다.

동시에 눈에 백광이 위로 비추는데 이것이 여조가 말한 심원춘沁園春이다. 이른바 溫溫鉛鼎[온온연정: 납으로 만든 정, 단전을 뜨거움을 말한다]이요, 光透廉[광투염:광명이 눈에서 투출된다는 것]이 이것이다.

활자시에는 다만 역량이 커질 뿐 아니라 여러 차례 오는 것이다. 낯과 밤을 가리지 않고 때와 환경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드시 밤 子時 후에 이 생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능히 항상 正定에 들면 길을 가면서도 생기는 것이 활자시이다.

밤에 생기는 활자시는 종종 한 번씩 진동을 하여 잠을 깨게 된다.

활자시가 항상 오면 자연히 늙음을 돌이켜서 젊어지고 얼굴에 주름이 없어진다. 어두운 눈도 다시 밝아지고 작은 글씨도 안경 없이 볼 수 있다. 근골은 부드럽게 되어서 하늘을 받힐 정도로 강해진다. 만약 고요히 안으로 관하면 하루 종일 잠이 없어지고 또한 혼침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잠잘 때는 겨울이라도 두꺼운 이불이 필요가 없다. 長生이 이로 말미암아 생긴다.

활자시가 생하면 원양정기가 뒤로 올라가서 앞으로 내려가는데 불경에는 그것을 일러 법륜상전法輪常轉이라 하거나 제호관정灌頂이라 하고, 仙經에서는 하거역운河車逆運 혹은 환정보뇌還精補腦 또는 황하수역류黃河水逆流, 또 임독이맥통任督二脈通, 또는 소주천小周天 혹은 소약小藥이라 한다. 이것은 오히려 몸 안에 소약 이고, 이 외에 몸 밖에서 오는 소약 이 있다.

능히 눈으로 靈陽가 하늘로부터 부드럽게 내려와서 머리를 지나 山根을 지나고 몸 안에 들어오는데 공부가 이에 이르면 간단이 없어서 이후에 대약이 밖에서 내려온다. 능히 눈으로 영양의 기가 붉기는 해와 같은 것이 허공에서 부드럽게 내려 와서 머리로 부터 들어온다.

한번 대약을 얻으면 사람은 능히 움직일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며 죽은 것과 조금도 차이가 없게 되는데 대약이 한 번 몸 안에 들어오면 眞性陰質이 모두 변화하여 하게 되는데 대약의 역량은 참으로 위대하다.

특별히 眞性靈光을 변화 시킬 뿐 아니라 동시에 그 형체를 변화하여 몸 안의 붉은 피가 전부 백혈로 변화게 된다.

옛날에 張海派조사가 비래봉 곁을 걸어가는 중에 홀연히 붉은 해 같은 영양의 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조사의 머릿속으로 들어갔는데 조사는 그 때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되고 지각이 사라져서 노호동구에 누워 있게 되었다. 깨어나 보니 정신과 몸이 이상하게 쾌적하고 시간을 계산해 보니 이미 칠일이 지났다. 일양이 회복된 것이다.

이함허가 태상일용감응경에 주를 달기를

경의 머리 부분에 下手공부를 말하되 움직일 때는 그 움직임을 타고 수행한 즉 반드시 힘을 들이지 않아도 관문이 스스로 열리고, 펼치려 하지 않아도 규가 스스로 펼쳐진다.

갑자기 움직임을 타게 되어도, 고요한 때에는 미미하게 가 일어나 미려를 통과하고 천곡으로 흘러들어서 자연히 연정화기가 되고, 삼궁을 적시고, 이후에 허공에서 오는 외약을 얻게 되어서 나의 몸의 진기를 제압함으로써 그것과 사귀게 하여, 산란치 않게 한다. 그런 후에 서로 친하고, 연모하여 용이 구슬을 기르는 것처럼, 닭이 알을 품는 것처럼, 따뜻한 기운이 끊어지지 않고 저 황정에 떨어져서 맺혀서 주교朱橋를 이루는데 이것이 內丹이다. 곧 처음의 이 완성 된 것이다.

이후로 延年之妙得하여 형체가 완전해져서 도를 겸비할 수 있게 된다.

한 점의 양기는 진종자이고 천지인을 나오게 하는 부모이다.

공부가 양 신장이 불처럼 뜨거워지면서, 단전의 기가 따뜻해진 즉 호흡은 고르려 하지 않아도 골라지고, 기는 단련하지 않으려 해도 단련이 된다.

이 이미 화합하면 자연히 상중하를 통하고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고 오지도 가지도 않는데 이것이 胎息이다.

공부를 하는데 정신이 점점 늘어나면 진기가 점점 충만해 진다.

그리하여 자연히 감리가 교구하고 건곤이 회합하여 신기가 융창하게 되어서, 한순간 신기가 혼합하게 되면 자연이 하나의 회풍이 생겨서 위로는 백맥을 충동하는데 이것이 河車眞動이 된다.

중간에 일점의 靈光이 있어서 하단전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물밑에서 현주를 맺는 것으로 안에서 黃芽가 출생하는 것이다.

십월의 공이 원만해 지면 모름지기 때때로 영를 비추어 돌아보고 열보, 백보, 천리 만리로 점점 나아간다.

만약 방종하여 영아를 통제 하지 않으면 반드시 미로에 떨어져 돌아오지 못한다.

다만 평일에 靜功과 마음을 단련한 것이 순수하면 이러한 폐단에 떨어지지 않는다.

白玉蟾이 초양경樵陽經 後序에 말하길 배우는 사람은 오직 하루종일 六欲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귀한 것이다.

만 가지 인연을 몰록 잊어버리고 영대靈臺를 적적하게 하고, 강궁降宮을 성성惺惺하게 하면 이로 좇아 한 점의 신령스런 기틀 위로 바르게 비추면서 잠깐 사이도 떠나지 않은 즉 행주좌와에 도가 아닌 것이 없다. 군자는 밥먹는 사이에도 仁義를 어기지 않는 것이니 반드시 이와 같이 공부를 지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종일토록 훈훈한 것이 술에 취한 것 같지만 유유히 단지 동굴 속의 화창한 봄을 지킨다는 것이 이것이다. 관자재보살이 바로 이런 분이다.

 

관을 열고 규를 펼치는데 손선생은 일찍이 일곱가지 법을 말씀하셨는데 수행자는 자기 적성에 맞추어서 자유롭게 그것을 선택하면 된다.

 

개관전규법 開關展竅

1. 守中法: 관문을 여는법이 심히 많지만 守中으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이 방법은 도장경을 열람하면 도문의 중요한 방법인데 樵陽經, 性命圭旨에서 安神祖竅하여 先天을 모으는 방법이다.

그 법은 고요히 중단전을 지켜보되, 조식調息不調息 다 마땅하다.

이렇게 해서 바로 하복부에 열이 발생하면 영양정기靈陽精氣가 능히 움직이게 되는데 혹 좌정할 때, 아무런 음심淫心도 없이 양물이 발연히 일어난다. 이 경상이 있으면 장차 개관전규開關展竅하려는 징조이다.

2. 중단전을 고요히 관하는 법: 정좌의 처음에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망념을 제거하면서 일념도 나지 않을 때 양쪽 눈으로 고요히 중단전을 관한다, 동시에 神意를 이 곳에 응정凝定하고 오직 調息하지 않을 뿐이다.

3. 고요히 배꼽안을 지키는 법:   고요히 배꼽 안을 지키면서 調息하지 않는다.

4. 배꼽을 지키되 調息하는법:

   고요히 신을 모아서 배꼽을 관하되   호흡을 綿綿密密하게  고른다.

5. 고요히 하단전을 지키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하단전을 관하고 호흡은 고르지 않는다.6. 하단전을 지키면서 호흡을 고르는 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서 하단전을 관찰하되, 綿綿히 호흡을 고른다.

7. 회음혈을 지키는 법:

  고요히 마음을 모아 회음혈을 지키 는 것이다. ( 회음이란? 임독 이맥이 모이는 곳이다. 일명 교라고도 한다. )7가지 법은 만약 능히 오래도록 인내하면서 고요한 마음으로 수련을 하면 하복부에서 자연히 열이 발생하고 기기氣機가 스스로 발동한다.

그리하여 미려를 통하게 하고 후승전강後昇前降해서 開關展竅를 마칠 수 있다.

 

혹 묻기를: 하복부에서 어떻게 열이 발생합니까?

답하길:

수행자가 만약 능히 고요한 마음으로 비추고, 신을 모아 호흡을 고루면 신이 기를 부리고, 기가 신에 머물러서 신기가 합일하여 문득 靈陽精氣를 생산해 낸다. 영양정기라는 것은 이른바 眞火를 말한다. 도가에서 말하는 영양진기는 뇌신영성腦神靈性을 점화[點化:仙家에서는 그것을 취감전리取坎塡離라 한다]하여 純陽靈性으로 변하게 한다 하고 또 이름하여 陽神[선경에는 성위건괘成爲乾卦]이라 한다.

진상양진인 왈

還丹을 닦으려면 먼저 음덕을 쌓아야 한다, 그 방법은 베풀되 과보를 바라지 않고 쌓는 것이 음덕이다. 선을 베풀되 사람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음덕이다. 사람을 험한 곳에 몰아넣지 않는 것이 음덕이다. 모르는 가운데 한 방편을 쓰는 것이 음덕이다. 수련에 중요한 것은 단전이 항상 따뜻하고, 활자시가 자주 생하고 영장 진기가 뒤로 올라서 앞으로 내리면 연정화기의 공부가 비로소 원만해지는 것이다. 계속 매진하면 거의 장생할 것이다.

야밤에 옥경이 발연히 일어나면 곧 마땅히 일어나 앉아 눈을 감고 묵묵히 정좌하여 아래 회음혈을 관조하되 호흡을 깊이 고른다.

만약 쾌적하지 않으면 미세하게 호흡을 고르고 이에도 쾌적치 않으면 다만 눈을 감고 회음을 고요히 관찰한다. 또한 효과가 있다.

야밤에 양물이 일어날 때 앉아서 채취하기를 원치 않으면 곧 누워서 신을 모아 中黃을 관찰한다. 그러면 능히 精氣를 회수하여 運化할수 있다.

만약 잠이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같을 때 계속해서 중황에 을 모으고 그리하여 한번 잠이 깊게 들면 또한 깊게 잠이 들어도 방해롭지 않다. 陽氣의 귀한 것은 안에 쌓이는 것이고 더욱 귀한 것은 안에서 변화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다.

양이 생할 때 일어나 앉아서 守中을 하면 나날이 안이 충실해져서 스스로 능히 開關展竅를 할 수 있다. 대약을 채취한 이후에 8-9개월이 지나면 흡력이 강해져서 가히 영원히 단식할 수 있다. 달마 태식경에 이르되 기가 몸안에 들어가면 그것을 이라 한다이 태식에 이르면 다만 호흡이 멈출 뿐 아니라 음식도 끊어진다.

邱長春호흡이 한 숨이라도 멈추지 않았다면 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약을 이미 얻으면 그 호흡은 자연히 멈추고 음식 또한 끊어진다. 그리고 몸 두루 白血이 되어서 추호도 붉은 피가 없다. 이미 붉은 피가 없으면 미세한 陰毒이 다 없어져서 몸은 순양의 체가 된다. 이로 좇아 여섯 종류의 신통을 구족하고 장생하여 죽지 않는다. 오직 지구만 벗어나지 못하기에 地仙이라 한다.주단走丹액이 새는 것이다. 수도자의 커다란 우환이다.팔단금은 文武의 두 종류가 있는데 문은 앉아서 단련하는 것이고, 무는 서서 단련하는 것이다. 운동과 도인이 비록 방문에 속하지만 매일 공복시에 연습을 몇 차례하여 [아침에 한번, 잠자기 전 한 차례] 오래하여 간단이 없으면 정액이 새는 것이 점차 감소하여 없어 질 것이다. 達摩祖師易筋經은 단련하여 삼십육 개월이 지나야 성공할 수 있는데 後天色身에 대단히 補益이 된다.

 

風師寶訓:

풍사는 양주인이다. 성은 이고 이름은 亮公이다. 莽書生이다.언어문자는 다 마장이다. 이곳에서 眞路를 구하는 것은 한 마음으로 묘도를 구하는 것만 못하다.

명리에 담박하지 않으면 마음이 능히 편치 않을 것이고, 신이 능히 맑아지지 않는다. 능히 靜功을 수행하면 자연히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볼 수 있다. 불법은 신통을 귀히 여기지 않고, 眞仙은 원래 괴이한 것이 없다.

* 혹자가 道器에 대해 묻자 이다, (:어리석을 치, 미치광이 치) 국량이 커서 능히 모든 것을 용납할 수 있기 때문이다.”

西遊記기는 비록 소설이지만 그러나 參同契悟眞과 더불어 한구멍에 서 나온 것이다. 그 요령을 얻지 못하는 것은 소설로서 소홀이 취급하기 때문이다. 서유기는 절대로 구장춘이 짓지 않았다. 그 펴낸 말들은 오진을 보면 더욱 활연히 이해가 될 것이다. 를 달은 悟一子는 아직 도에 밝은 사람은 아닌 고로 말한 바가 많이 이치에 어긋난다. 족히 原書를 보좌하긴 부족하다.

命功所在이다. 黃 老가 다 그 것으로 연유한 것이고 천고의 聖眞도 모두 그 것에 연유한것이다.

 

손선생의 이끄는 말:

금단은 命寶이다. 仙丹이다.그것을 얻으면 한 시간 안에 문득 단을 맺을 수 있다. 이후에는 몸 안에 生理 性理가 자동으로 변화하여 生生化化하여 生化가 무궁하다. 그러므로 자연히 진을 이룬다.

仙經에 이르되 몸에 진종자가 있으면 황아가 날로 자란다는 것이 이 말이다. 이 말은 금단이 능히 스스로 시시각각에 허공중의 道氣를 흡입하여, 眞陽를 몸 안에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마음을 단련하는 공부를 잠깐이라도 멀리 하지 않으면 水源이 스스로 맑아진다. 고요히 닦는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陽關을 막는 것이다.

진실로 양관이 막히지 않으면 비록 유정의 병이 없어도 액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양관을 막는 것에 대해서는 伍柳파의 책에 자세히 나와 있다.

靈陽精氣가 수백회 임독 이맥을 통과하면 하거의 길이 순숙해져서 양기가 자연히 양물에 도달하지 않고 精竅가 자연히 폐쇄된다. 양물에 기가 없으면 자연히 축소되는 것이다. 공부는 흐르는 물을 거꾸로 타고 올라가는 배와 같아서 잠깐이라도 노를 노치면 공부는 자연히 퇴보 하는 것이다.

명나라 陸潛虛는 양주 사람이다.

外丹을 단련할 때에 뭇 신선들이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는 광채가 맑고 순수한 자가 있는가 하면 광채가 조금 어두운 자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광채가 조금 어두운 신선은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부족 한 신선이었다.

 

南宗五祖는 장자양, 석행림, 설도광, 진니환, 백옥섬인데 陳泥丸白玉蟾靜修공부로 眞仙이 된 사람이다.

종합해서 그것을 논하면 북파, 남종의 청정, 음양은 가히 회통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수행이 허공으로부터 有形有色無質眞陽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이른바 金丹大約이다. 陰陽栽接法丹房器血을 설치하고 人元을 빌려서 天元을 회복해서 법으로서 수습하여 금단 대약을 결성해서 그것을 복용하면 나의 몸 안의 陰氣를 모두 소멸하여 成仙을 이루는 것이다.

淸淨性命雙修淸淨無爲한 마음으로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돌이켜서 신을 모으고 기를 모아서 神氣를 합일하게 해서 신령스런 물건을 생산해 내는데, 이 물건이 자연히 時時天人合一 元氣를 흡취하게 하는데 이것이 外藥 또는 소약이다. 外來小藥이 있는데 허공으로 부터 와서 몸 안에 들어오는데 올 때에는 본인이 스스로 볼 수가 있다.

이로 좇아 부지런히 수행하여 멈추지 않으면 靈質이 더욱 많아져서 최후에는 붉은 해와 같은 眞陽大約을 보게 되는데 이 이름이 금단이다.

天元神丹이라는 이름의 약이 허공에서 내려와 몸 안으로 들어가 나의 眞性과 융합하여 칠일 간 혼둔에 드는데, 조금도 지각이 없고 완전히 죽은 사람과 같다. 다시 깨어난 후에는 정신이 특별히 맑고 깨끗해진다.

여기서 말한 붉은 태양은 나의 장해파 太祖師께서 친히 그것을 얻은 것으로 절대로 망령되이 대중을 미혹 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허공중에는 천지인 삼재의 기운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단을 맺게 한다.

이 종류의 약에는 세가지가 있다.

1. 仙經에 이르되:본래 眞性金丹이라 한다. 수도는 이 本來靈光을 닦아서 仙佛을 짓는 것이다. 선불도 이 본래 영광에 의지해서 이루는 것이다.

2. 소주천이다.

이름 하여 소약이 오래오래 쌓이면 하단전에서 불구슬과 같은 금단을 생산해 낸다. 이것을 대약이라 한다. 이약을 채취할 때를 대주천이라 한다.

3. 밖에서 眞鉛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오래오래 쌓이면 몸 안에 靈質이 많아져서 흡수하는 능력이 강해져서 붉은 해와 같은 것이 하늘에서 서서히 내려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친히 볼 수가 있다. 이것이 金丹大藥이고 天元神丹이다.

 위에서 말한 두 종류의 내외의 금단대약은 만약 능히 도래하기만 하면 모두 식주息住, 맥주脈住, 식제食除, 수제睡除가 되고 육신통이 구족하며, 生死를 벗어나게 된다. 여기서 말한 것과 오류파의 안으로 수행하는 것과 두 이치가 아니다.능히 외래의 소약, 대약을 보는 것도 결국은 안으로 수행하므로 써 오는 것이다. 몸 안에서 소약 대약의 진양이 발생하는 것은 모두 몸 안에서 靈質을 이루므로 인해서 자연히 허공중의 眞陽을 능히 흡취하여 人身에 이르게 하는 때문이다. 오류의 책에는 단지 內修만 이야기 하고 외래의 소약, 대약. 天元人元를 말하지 않은 것은 후래의 수도인이 마음이 밖으로 향하여 구하고, 안으로 수행하는 것에 치중하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이다.

先天 眞一는 사람의 元氣와 마찬가지로 허공중에 가득한데 현관이 만약 열리면 다함 없이 채취 할 수 있다. 비록 채취라 하지만 실은 채취가 아니고 본래 갖추어 있는 흡인력이 기약 없이 사람 사람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玄關一竅를 열고자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념이다.

다만 정좌할 때만 무념이 아니고 때와 환경에 서도 무념이어야 한다. 또한 일체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청 장년이 이와 같은 즉 玄關竅가 반드시 열린다.

공부의 힘이 현관의 규가 열리는 경지에 도달하면 스스로 활연개랑豁然開朗함을 깨닫게 되는데 곧 규 가운데서 하얀 신광이 거처함을 안다.

神光은 또한 谷神,眞心,心燈이라 한다. 이라는 것은 항상 밝다는 의미이다. 이 규는 앞으론 강궁에 통하고, 뒤로는 협척에서 니환에 통하여 현관이 항상 밝다. 如來께서 이른바 밝은 별을 보시고 도를 깨달았다는 것이 이것이다. 또한 불교의 明心見性이라는 것이 이것이다.

나이가 많은 수도자는 양은 적고 음이 많아서 망념을 멈추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 만계형 조사께서 이르길 십여년 수련에 開竅를 말하기 어려운 것은,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야 性光이 비로소 나타나고 六根이 겨우 움직이면 곧 구름에 가리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을 때는 먼저 命功을 닦으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그 법은 평시에 마음을 모아 호흡을 고르고 활자시에 양이 생하면 곧 거두어서 運化하한다.

오직 이것 뿐이니 전에 말한 바 河車를 통하는 법은 모두 命功에 속한다.

공부가 하거를 한번 통하는 경지에 도달하면 망상은 끊으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멈추고, 현관은 열려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열린다. 또 성품을 닦고 명을 닦지 않으면 비록 명심견성에 도달하드라도 마침내 쇠약하고 늙어서 죽음을 면치 못한다.쇠약하고 늙으면 성광이 점차 어두어져서 완전히 성광을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것은 일반인과 차이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그러나 命功을 닦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을 잠깐이라도 멀리 할 수는 없다.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 순수해지면 명공도 계속 높아진다. 性命二功의 관계가 이와 같이 긴밀하다. 玄竅를 여는 공부는 다분히 비밀로 해서 말하지 않는다. 自然站椿煉法:자연참춘연법눈은 반만 뜨고 밖을 보지 않고, 귀는 밖을 듣지 말고, 마음을 고요히 하여 호흡을 생각하고, 일체를 다 잊는다.허리띠를 느슨히 하고 양 넙적다리를 벌려서 서고 어깨를 가지런하게 내리고 머리 등 허리 어깨를 곧게 하고 양손은 아래로 내리고 양다리는 약간 구부려서 선다. 이것이 참춘이다.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면 일어서서 휴식함도 괜찮다. 이와 같이 다시 참춘하고 다시 서고, 다시 참춘하고 다시 선다.함께 20분 정도를 하는데 최소한 15분을 하고, 능히 25-30분을 하면 더욱 좋다. 매일 쉬지 않고 하면 하복부에 원기가 자연 증가하고, 다리의 힘도 더욱 강해진다. 이후에 점점 증강해서 40분에서 1시간에 도달하면 백병이 다 사라진다.아침, 점심먹기전, 저녁먹기전, 혹은 잠자기 전에 그것을 단련한다.단련할 때 의복은 따뜻하게 하고 站法을 연습한지 오래면 허공중의 양기가 자연히 많이 흡입되고 적게 나간다. 이것이 죽음을 멀리하고 장생하는 삶에 드는 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