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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道 語錄 3. 止漏叢譚 지루총담
선도대학 글모음
譚敎授 延芝 : 담교수 연지 ( 모대학 교수 )
한쪽발의 뒤꿈치를 사용하여, 저 곡도의 앞 음낭의 뒤쪽을 막는다.
혀는 윗턱에 대고, 눈은 얼굴 앞의 한 지점에 모으고, 양손은 네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 쥔다. 먼저 코로 서서히 기를 들이 마시되 단전에 들어가게 하고, 숨을 내쉬며 점차로 아랫배를 오목하게 들어가게 하며, 등은 피고 허리는 세워서 숨이 다 나가면 멈춘다. 다만 일호 일흡에 극히 미세하고 완만하게 해서 거칠고 빠르게 하지 않는다.
매일 아침, 정오, 저녁에 배가 비었을 때 한차례 행한다.
한 차례에 최소한 다섯 번의 호흡을 한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唐敎授湘淸 당교수상청 ( 사립중국의약학원원장 )
먼저 옷과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고, 코로서 기를 들이마시면서 서서히 아래로 내리되 들이 마신 숨이 장차 다시 더 들이쉴 수 없을 때, 조금 조금씩 힘을 써서 하단전에 들어가게 한다. 동시에 하복부를 힘을 다해 일으킨다. 그리하여 숨이 가득하고 배가 극도로 팽창했을 때 멈춘다. 그런 후 서서히 코를 써서 숨을 내쉰다. 주의할 것은 내쉬는 숨은 짧고 작아야 한다. 단지 복부를 대략 안으로 수축하다가 멈추고 다시 숨을 들이 쉰다. 진실로 출입의 호흡이 대등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많이 마시고 적게 내쉬면서 숫자에 얽매이지 말고, 시간과 장소를 따라 그것을 행한다.
날이 가고 공이 깊어지면 단전이 단단해지고 힘이 생기는데 그러면 자연히 정이 새지 않을 뿐 아니라 몽정도 없고 조루증도 없어진다.
내쉬는 숨의 많고 적은 문제에 대해서 나의 경험으론 많이 들이쉬고 조금 내쉬는 것이 쉽게 효과를 내었다. 일찍이 正陽子 종리권전도집鐘離權傳道集을 보니 많이 들이쉬고 적게 내쉬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믿음의 증표를 삼겠다.
遼寧千山無量觀老道 요령천산무량관노도
먼저 코로 기를 들이쉬되 약 팔분정도로 한다. 절대로 지나치게 가득 채워서 만복이 되도록 하지 않는다. 따라서 신을 모아 숨을 막고 기를 내쉬지 않는다. 그리하여 흡한 바의 기가 자연히 無何有之鄕에 흩어지게 한다. 그런 연후에 다시 연속하여 흡하여 두루 채워서 다시 시작한다. 다만 마땅히 가볍고 편안하게 할 뿐 굳이 강제로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최고로 고명하고 최고로 자연스런 폐식법이다. 오랫동안 그것을 행하면 다만 정액만 새지 않을 뿐 아니라, 능히 백발이 검어지고 치아가 다시 나며 얼굴의 흙점이 사라지고 장차는 얼굴이 동안으로 돌아온다.
河南嵩山小林寺 하남숭산소림사 [陳선생이 傳述]
양손을 위로 올리고 코로 서서히 기를 들이 마쉬고 心口에서 멈춘다.
그런 후에 몸을 기울려 서서히 기를 내쉰다. 그리하여 내쉬기를 다하면 멈춘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열 두 번씩 중도에 멈추지 않고 하여 오래하게 되면 심지어 마음장상에도 도달 할 수 있고 단지 정이 새지 않는 정도가 아니다. 다만 연습할 때 망념이 없어야 하고 호흡도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 들이 쉴 때 뜻을 음교에서 心口에 이르도록 하고 내쉴 때 반대로 음교에 이르게 한다. 음교는 회음이다. 이것이 연습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다.
武術家 止漏法 무술가 지루법
양손은 주먹을 쥐고 항문을 가볍게 조이고, 양 넙적다리를 평행되게 굽히고 말을 탄 형상을 한다. 다만 양손은 은근히 힘을 주는데 매 차례 십오 분을 행한다. 이법은 가희 지루하고 소변을 적게 단련하고, 고환을 안으로 거두며, 마음장상에 이르게 한다.
劉先生 유선생
매일 양손을 교차하여 족심을 문지른다. 즉 용천혈이다. 마흔 아홉 번을 문지른다. 이것을 최소한 사십구 일간 빠뜨리지 않고 행한다. 그래서 정이 견고 하여지면 멈춘다. 또 손으로 가볍게 후뇌後腦 및 연수경延髓頸부위 일대를 일백번 마찰 한다. 이것도 계속하여 백일 이상을 한다. 이것도 止漏의 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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