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도롱뇽
양서류 > 도롱뇽목 > 미주도롱뇽과
관찰 일시 : 2021년 4월 7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장안동 장태산
자생 환경 : 북향의 계곡부에 있던 죽은 나누를 들추어 보았더니 그 속에 1마리가 있었다.
당일 비슷한 환경에서 또 다른 1마리를 보았다.
다음은 이야기야생동물도감 에서 옮겨 온 것이다.
서식지 : 낮은 산에서 고산 지역의 너덜 지대가 발달한 습기가 많은 숲 지역
먹이 : 곤충, 거미와 같은 절지동물, 특히 곤충의 연한 애벌레
크기 : 전체 길이 수컷 60~102mm, 암컷 58~110mm
분포 지역 : 충청도, 전라도, 경상북도 및 강원도 지역
번식 : 5월~7월, 겨울잠 11월~2월
형태 : 국내에 사는 다른 도롱뇽과는 달리 혀, 발목, 두개골의 구조가 전혀 다르다. 몸은 가늘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이며, 등에 금색 무늬가 있다.
생태 : 작은 호박만 한 돌 밑에 대부분 한 마리씩 독립적으로 살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할 때 꼬리를 감아 용수철처럼 껑충껑충 점프하면서 이동하는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 다른 도룡뇽과 달리 허파가 없어 피부로만 호흡한다. 암컷은 3~4월경 난소에 60~80개 정도의 난자가 생기며, 그중 6~12개의 난자만 늦여름까지 지름 5mm 정도의 노란 난자로 성장하고, 이듬해 봄까지 그 상태를 유지한다. 2년에 한 번씩 잔돌이 많고 황토 흙이 많은 땅속의 축축한 돌 틈에 알을 낳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대전 외국인학교 생물 교사인 카슨(Steve Karsen)이 학생들과 대전광역시 장태산에서 생태 교육을 하던 중 처음 발견하였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1속 1종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꼬리치레도롱뇽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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