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두꺼비 Bufo gargarizans Cantor

검은바람현풍 2020. 12. 3. 10:45

두꺼비 Bufo gargarizans Cantor 

 

2020 년 11 월 23 일, 대전시 서구 한밭수목원의 연못 가까운 풀밭에서 보았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양서 파충류 전문 카페의 자료를 보면서 그냥 두꺼비인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자생 환경이 두꺼비에 비하여 연못에서 3~5 m 정도로 가까운 곳이었으며, 몸의 모양도 자생지에서는 개구리로 착각 할 정도로 배 부위가 두꺼비 보다는 부풀지 않아 보여서 필자는 물두꺼비를 의심하기도 하는데, 귀의 뒷면 부풀어오른 곳에서의 길게 나타나는 흑갈색의 무늬는 물두꺼비에서는 없는것 같아 또 다른 두꺼비 종류을 생각하게 된다.

 

다음은 인터넷 다음백과에서 옮겨 온 '두꺼비류' 에 관 한 것이다.

분류 : 척추동물 > 양서강 > 개구리목 > 두꺼비과 > 두꺼비속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일본, 중국)

먹이 : 파리

크기 : 약 6cm ~ 12cm

학명 : Bufo gargarizans Cantor

식성 : 잡식

천적 : 때까치, 능구렁이, 유혈목이,

 

개요

개구리목 두꺼비과에 속하는 양서류의 총칭. 학명은 Bufo gargarizans Cantor이다. 두꺼비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인용되고 비유되는 친근한 동물 중의 하나이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민담과 전설에서 두꺼비가 자주 등장한다. 전래동화 중 <콩쥐팥쥐전>의 두꺼비는 자신을 구한 콩쥐를 위해 계모가 깨어진 항아리에 물 담기를 시킬 때 대신 항아리를 메꾸어 준다. 이처럼 설화 속의 두꺼비는 인간을 돕는 존재로 묘사되었고, 옛사람들은 두꺼비가 복을 준다고 믿었다.

형태

두꺼비속은 아메리카두꺼비(B. americanus)와 유럽두꺼비(B. bufo)가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건장한 몸체와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다. 걷거나 약간씩 깡충깡충 뛰는 특성을 지니며, 몸길이는 2~25㎝까지 다양하다. 등의 피부는 두껍고 건조하며 오톨도톨하며, 보통 갈색의 얼룩이 있다. 독을 분비하는 샘[腺]은 등 위의 오톨도톨한 작은 혹 속에 들어 있는데 가장 집중되어 있는 곳은 눈 뒤쪽의 귀밑샘이다. 주위의 동물이 방해하면 독을 분비하거나, 분출하여 동물들의 눈이나, 점액질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할 수 있다.

생태

두꺼비는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육지에서 살지만, 물두꺼비는 대개 물에서 생활한다. 물 속에 알을 낳으며 새끼들이 생육하기에 적절한 연못으로 이동하는데 이동거리는 1.5km 이상이나 된다. 알은 2개의 길다란 젤리 모양의 관 내부에 들어 있으며, 종에 따라 600~3만 개 이상까지 낳는다. 며칠 후면 올챙이로 부화되며 1~3개월 만에 성체가 된다.

종류

독개구리속(Atelopus)의 종들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사각형 머리와 길다란 뒷다리를 갖고 있다. 어떤 종류는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이나 붉은색 또는 초록색을 띠고 있다. 작고 독이 있는 우루과이독두꺼비(Melanophuyniseus stelzneri)는 방해하거나 괴롭히면 머리를 굽히고 몸 위쪽으로 다리를 올리며 밝은 오렌지색의 앞발과 뒷발을 펼쳐든다. 이러한 자세는 자신이 독성이 있음을 침입자에게 경고하는 표시이다.

콜로라도강두꺼비(B. alvarius)와 왕두꺼비(B.marinus)의 독은 개와 같은 큰 동물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때로는 마비를 일으키거나 죽이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건조시킨 두꺼비 독을 여러 가지 만성 질병 치료에 이용했으나, 현재는 독성분 중에 있는 중요 물질들을 대부분 인공합성하여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두꺼비는 사마귀 같은 것은 일으키지 않는다.

두꺼비는 대부분 육상생활을 하며 야행성이다. 이들은 구석에 숨어 있다가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잡아 먹는다. 겨울이나 건조기는 후미진 굴 속에서 보낸다. 물 속에 알을 낳으며 새끼들이 생육하기에 적절한 연못으로 이동하는데 이동거리는 1.5㎞ 이상이나 된다. 알은 2개의 길다란 젤리 모양의 관 내부에 들어 있으며, 종에 따라 600~3만 개 이상까지 낳는다. 며칠 후면 올챙이로 부화되며 1~3개월 만에 성체가 된다.

 

물두꺼비

ⓒ WIKIMEDIA COMMONS (Ariovaldo Giaretta) | cc-by

몸색깔은 황갈색·흑갈색·적갈색 등 다양하며, 등에는 검은색 얼룩점무늬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몸길이는 4~7㎝ 정도이며, 수컷이 암컷에 비해 몸이 작은 편이다. 물두꺼비는 고막이 없다. 암컷은 끈 모양의 알덩이를 2줄로 산란하는데, 돌에 말아 붙이거나 모래와 섞어가며 낳아 급류에 떠내려가지 않게 한다. 알은 보통 1번에 1,000개 정도 낳는다. 연중 수중에서 생활하는데 서식 습성이 특이하며 자주 탈피한다. 주로 파리류 따위의 작은 곤충이나 지렁이 등을 먹는다.

 

다음 은 필자가 보았던 두꺼비 종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