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들현호색 Corydalis ternata (Nakai) Nakai

검은바람현풍 2021. 4. 12. 17:47

들현호색

양귀비목 > 현호색과 > 현호색속

 

관찰 일시 : 2021년 4월 5일, 9일,

관찰 장소 : 충남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자생 환경 : 경사가 없는 들판 녹지림 아래에 잡초들과 함께 다수가 산생하고 있었다.

 

다음 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지역 : 중부지방 전역, 서울(남한산성), 경기도(광릉)에 야생한다.

생활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 15c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3출엽으로서 밑부분에 긴 엽병이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소엽은 타원형,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8-20mm, 나비3-16mm로서 표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이고 주맥(主脈)은 붉은색을 띠고 결각 또는 거친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홍자색으로 4월에 피며 길이 15-18mm로서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자루는 가늘며 길다. 꽃부리는 한쪽이 넓게 순형(脣形)으로 퍼지고 다른 한쪽은 구부러진 거(距)로 되어 옆을 향한다. 포는 거꿀피침모양이며 밑부분의 것은 길이 1cm, 나비 3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과 색이 비슷하며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6개의 수술은 양체(兩體)이다.

열매 : 삭과로서 장타원상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 1.2~1.8cm가량이고 종자는 둥글며 검은색으로 광택이 난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 15cm정도로서 1개 또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인접해 나온다.

뿌리 :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고 소괴경(小塊莖)을 형성하고 덩이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덩이줄기를 현호색이라 한다.

생육 환경 : 산록이나 들, 논밭에서 자란다.

번식 방법 : 종자, 분근에 의한다.

용도 : 현호색, 애기현호색, 왜현호색, 섬현호색, 들현호색, 댓잎현호색의 덩이뿌리를 延胡索(연호색)이라 하며 약용한다.

유사종 : 왜현호색, 좀현호색, 섬현호색, 애기현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