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젖제비꽃
제비꽃목 > 제비꽃과 > 제비꽃속
2021년 4월 10일, 공주시 옥룡동 양지 바른 야산의 민가 근처 공터에 몇 포기가 자생하고 있었다.
이 제비꽃과 유사한 제비꽃으로는 흰들제비꽃이 있는데, 흰들제비꽃은 이 꽃에 비하여 순판꽃잎에 청색의 선이 좀 더 많으며, 잎은 제비꽃 비슷하여 길쭉하며 자루부분에 날개가 크게 발생하는데 이 꽃은 날개가 없는점이 동정 포인트이다.
다음의 해설은 국립수목원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지역 : 우리 나라 중부 이남
생활 형태 :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긴 삼각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서 밑부분이 전저(箭底)에 가깝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엽병이 길며 날개가 없다.
꽃 : 화경은 잎보다 길며 중앙부에 2개의 포가 있고 포는 선형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받침조각은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뾰족하고 꽃잎은 백색이며 측열편 안쪽에 털이 있고 거(距)는 길이 5mm, 폭 3mm이다.
열매 : 삭과는 긴 타원형으로 털이 없다.
줄기 : 원줄기는 없다.
뿌리 백색이다.
생육 환경 : 논 또는 밭둑이나 노출된 절사면, 초원 등과 같이 햇볕이 잘 드는 곳.
번식방법 : 개화가 계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시로 채종하여 파종하면 번식이 가능하고, 자연상태에서 종자가 땅에 떨어져 주변에 많은 어린 식물체들이 자란다.
용도 : 지피녹화용 소재로 매우 좋다. 초물분재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화단에 군식해도 좋다.
유사종 : 제비꽃 중에서 꽃이 흰색으로 피는 변이종도 있다.
특징 : 꽃이 백색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왜제비꽃과 흰제비꽃의 중간형으로, 왜제비꽃보다는 꽃이 희고, 측판 안쪽에 털이 있으며, 거(距)가 짧고, 흰제비꽃보다는 잎이 넓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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