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줄민둥뫼제비꽃
2021년 3월 22일, 충남 공주시 계룡면 계룡산에서 담은 모습이다.
서북향의 잡목림에 있는 물이 마른듯 한 도랑변에 아주 어린 개체로 보이는 것 5~6 포기가 자생하고 있었다. 그 중 3 포기에서 개화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 개화가 덜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였다.
야생화카페에서 말하기는 "민둥뫼제비꽃과 줄민둥뫼제비꽃은 꽃색이 분홍색으로 국내에서는 아직은 제주도에서만 발견이 되고 있다. 내륙에서 발견되는 흰색꽃을 피는 것은 흰자를 넣어서 흰민둥뫼제비꽃 그리고 흰줄민둥뫼제비꽃 이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잎에 무늬가 있으면 "줄" 자를 삽입한다.
다음의 내용은 다음블로그 "이호균의 풀꽃 나무광" 에서 옮겨 온 것이다.
분포 및 자생지 : 한국, 중국(만주), 일본.
중부 이남 지역의 숲 속 해가 잘 드는 산지 경사면에서 그늘지고 다소 습한곳 까지 다양하게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 풀
줄기 : 없다.
뿌리줄기 : 짧고 뿌리에서 부정아가 발생한다.
잎 : 여러개가 모여 나고, 꽃이 시는 후에도 성장한다. 삼각상 계란모양 또는 넓은 계란모양이며, 길이 3~6cm, 폭 2~4.5cm 이다. 잎의 뒷면은 처음에는 자홍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나 점 차 옅어져 완전히 폐쇄화가 되면 자색이 없어진다. 앞면은 녹색 또는 진한녹색이며 간혹 흰줄이 있는것도 있다. 잎 끝은 점첨두이고 밑부분은 귀처럼 생겼으며, 가장자리에는 파상의 거치가 있다. 잎자루는 3~7cm 이다. 어린잎에는 털이 밀생하지만 자라면서 차츰 줄어들어 약간의 털 만 남는다. 상대적으로 옆저와 잎자루 윗부분에 더 많은 털이 분포한다. 턱잎은 피침형으로 좁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 : 좌우 대칭이며 지름 1.5~2cm이고, 4~5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꽃잎의 중간 정도는 흰색이지만 기부는 초록색을 띤다. 꽃자루는 길이 5~8cm로 잎보다 길고 드문드문 털이 있는데 특히 뿌리 가까운 곳에 많다. 작은잎 모양의 소포는 꽃자루의 중간에 붙는다. 꽃받침은 피침형이고 길이 6~9mm 이다. 꽃받침의 끝은 예두이고 얕게 갈라지거나 거의 갈라지지 않는다. 꽃잎은 길이 8~12mm 이고, 옆꽃잎에는 털이 있으며, 꽃뿔은 원통형으로 길이 6~7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씨방에는 털이 없다. 암술대는 원통형이며 부리는 대각선 위쪽방향 또는 위쪽방향으로 신장되고 연부가 발달한다.
열매 : 긴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길이는 7~9mm 정도이다. 진 한 녹색에 자색 반점이 있는것과 없는 개체가 모두 확인되며, 온실에 이식하여 재배 한 결과 다음 해에는 모두 녹색으로 나타났다. 종자는 갈색 또는 진한 갈색이며 길이 1.8mm 이다.
민둥뫼제비꽃 종내 유사종 검색표
1. 꽃이 홍자색이다.
2. 잎에 흰줄무늬가 없다 - - - 민둥뫼제비꽃
2. 잎에 흰줄무늬가 있다 - - - 줄민둥뫼제비꽃 ( for. variegata F. Maek )
1. 꽃이 흰색이다.
3. 잎에 흰줄무늬가 없다 - - - 흰민둥뫼제비꽃 (for. tokbuchiana var takedana for. albiflora Hayashi)
3. 잎에 흰줄무늬가 있다 - - - 흰줄민둥뫼제비꽃 ( 국명 신칭 미발표 )
다른 자료 보러 가기 : blog.daum.net/aks125/54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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