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눈빛낙엽버섯 Marasmius nivicola Har. Takah.

검은바람현풍 2020. 9. 17. 22:12

눈빛낙엽버섯 Marasmius nivicola Har. Takah.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9 월 1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야산, 동향의 혼합림 아래의 낙엽 사이에 20 여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성균화 하면서 자루의 기부쪽에서 부터 황갈색으로 짙게 물이 드는 특징이 있는것 같다.

 

다음 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1~3.5 cm 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어리고 습할때는 방사상의 줄무늬가 나타나며 반투명해 보이는 크림색에서 가운데 부터 마르면서 백색으로 변해가고, 물을 머금은 모습이며, 가운데는 때로는 연한 회색을 띤다. 살(조직)은 얇고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큰 주름 사이에 다소 거칠어 보이는 연결 주름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2~5 cm, 굵기 2~3 mm 정도로 얇은 막대모양이고, 자루 표면은 윗쪽은 백색이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황갈색이 짙어지며, 미세한 가루가 붙어있다. 기주와 주변에는 백색의 균사가 발달한다. 포자는 크기 6~8 × 3~4 ㎛ 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림, 침엽수림 내의 땅 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