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고려선녀버섯 Marasmiellus koreanus

검은바람현풍 2020. 9. 16. 23:49

고려선녀버섯 Marasmiellus koreanus Antonin, Ryoo & H. D. Shin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절편버섯과 선녀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9 월 1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그늘이 많은 서북향의 계곡의 물이 조금 흐르는 도랑변에 버려진 부패가 많이 진행 된 활엽수목에 10 여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1~4 cm 정도로, 어릴 때는 반원모양 또는 가운데가 돌출한 반원모양에서 둥근산 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되는데,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다. 갓의 표면은 어릴 때는 회갈색에서 살구색으로 변해가고 가운데는 진한 색을 띠며, 가운데 부터 가장자리 까지 방사상으로 깊이 주름져 있고, 가장자리는 연한 색으로 물결 모양을 이룬다. 살(조직)은 연한 가죽질로 엷다. 주름살은 백색 내지 크림색으로 어릴때는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에서 성장하면서 약간 내려붙은 모양으로 변 해 가고, 주름살 간격은 매우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2~5 cm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은 막대모양으로 환경에 따라 굽어있기도 하며, 자루 자루 표면은 크림색으로 가는 인편이 붙어있으며 기부는 약간 부풀어 있다. 포자는 크기 ? × ? ㎛ 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의 죽은 줄기, 가지 위에 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