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붉은테산그물버섯(칠갑산그물버섯) Xerocomus parvulus

검은바람현풍 2020. 9. 16. 23:15

붉은테산그물버섯(칠갑산그물버섯) Xerocomus parvulus Hong, J. Jap. Bot.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산그물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9 월 1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보통 크기의 산, 경사가 있는 능선 가까운 잡목림 아래의 낙엽이 적은곳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관공부에 상처를 주어보아도 색의 변화는 느낄 수 없었다.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 1.5~5 cm 정도로 작고, 어릴때는 낮은 원반모양에서 점차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어릴때는 건조하고 벨벳과 같은 질감으로 황토색을 띤 녹황색에서 성숙하면서 매끄러워지고, 가장자리는 점차 분홍색을 띤 연한 갈색으로 되어 테 모양으로 보인다. 늙은 버섯은 붉은기가 사라지고 탁한 갈색으로 된다. 살(조직)은 연한 황색이다. 자실층인 관공은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에서 홈패여붙은 모양 또는 내려붙은 모양으로 되고, 황색에서 녹황색으로 변해 가며, 구멍은 매우 크고 다각형으로 구멍의 밀도(간격)는 매우 엉성하고, 만지면 약간 붉은색으로 변할 때도 있다. 자루는 길이 2~5 cm 정도로 위 아래 같은 굵기 이거나 아래쪽으로 가늘어지며, 자루 표면은 탁한 황색에서 탁한 황갈색으로 변해가며, 매끄럽거나 히미하게 세로로 줄무늬가 나타난다. 포자는 크기 7.5~9 × 5~6.5㎛ 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문은 황록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로 활엽수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