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꼬막버섯 Hohenbuehelia petaloides

검은바람현풍 2020. 9. 14. 14:45

꼬막버섯 Hohenbuehelia petaloides (Bulliard:Fries) Schulzer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꼬막버섯속 의 버섯

 

2020 년 9 월 1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 도로변에 조성 된 공원의 흙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섯을 캐어보니, 흙 속에서는 죽은 나무뿌리에서 발생하고 있었다.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 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이다.

갓은 지름이 약 3~8 cm 정도로 어릴때는 깔때기모양이다가 곳 한쪽으로 치우쳐 주걱모양으로 되고, 가장자리는 말려있으며 물결모양이 된다. 갓의 표면은 신선 할 때는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해가고, 짧지만 매우 강한 흰색의 털로 덮여있다. 살(조직)은 백색으로 얇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서 길게 내려붙은 모양으로, 주름살 간격은 매우 촘촘하며 주름살날은 약간 톱니모양이다. 자루는 길이 2~6 cm 정도로 백색이며, 갓과 정확히 구분이 되지 않는다. 포자는 크기 5.5~8.5 × 3.5~5㎛ 로 달걀형 내지 넓은 타원형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철로 땅속에 묻혀있는 나무, 톱밥더미 위에 다발로 난다.

식용버섯으로 맛은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