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단학

금단묘결金丹妙訣 9) 천심天心

검은바람현풍 2017. 9. 25. 13:40


 금단묘결金丹妙訣 9) 천심天心

작성자 두홍

 

제양자가 말하기를

"이란 육단肉團이나 매일 쓰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본성 진여眞如의 천심天心인 것이다."라 하였고,

유교에서는 말하기를

"사람의 욕심이 다 맑아져 천리가 유행流行하게 되어야 천심을 볼 수 있다"하였고,

서유기라는 책은 전부 오공悟空에 의지하는 바 본성이 공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진여를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래를 본다고 말한 것이다.

여래란 여리이거如理以去하고 여리이래如理以來 하는 것으로,

능히 범심凡心이 공하게 되면 곧 천심을 보게 되고 천심을 보게 되면 곧 여래를 보게 된다.

요컨데 여래를 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시를 기다려야 한다.

소부자邵夫子가 말하기를 "달이 천심처天心處에 이르고 바람이 수면을 불 때이다"라고 하였고,

심경에서 말하기를 ""라 하였는데

이 시가 곧 천심을 보는 때이며, 양기가 발생하는 때이며, 일원이 다시 시작하는 때로,

""가 이르면 신이 자연히 안다"고 하였고, 천심이 있으면 여래를 보는 것이다. 단전이 따뜻해져 온열해지면 만물이 다 봄을 만나게 되니 묘하도다 묘하도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