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덕다리버섯 Laetiporus sulphureus

검은바람현풍 2017. 8. 5. 13:33


 덕다리버섯 Laetiporus sulphure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잔나비버섯과 덕다리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7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작은 야산, 북향으로 늘어진 산자락의 큰 활엽수림 아래의 밝은 곳에 죽어 누워있던 밤나무에 발생하고 있었다.

어릴때는 식용하지만 생식하면 중독 된다. 항종양, 항산화, 항균, 지방감소 작용이 있으며 자양강장 내균성 강화도 있다.


* 거대형. 부채꼴∼반원형, 공통의 밑동에서 다수의 갓이 나와 중첩된다. 선황색∼담홍색, 후에 탁한 흰색. 하면은 선황색. 구미의 것은 색깔에 차이가 있어 보인다.
 자실체는 부채꼴∼반원형의 대형으로 공통의 밑동에서 다수의 갓이 퍼져 나와 중첩된다. 때로는 1 덩어리에 30cm 이상의 크기로 퍼지기도 한다. 개개의 갓은 폭 20cm 내외까지 달하며 두께는 2∼3cm 정도, 방사상으로 많은 골 모양이 된다. 색은 전형적인  선황색을 띠거나, 부분적으로 담홍색을 띠는 것도 있다. 후에 퇴색해서 탁한 흰색∼탁한 갈색이 된다. 살은 황색이나 건조되면 흰색이 된다. 처음에는 물기가 많고 유연하나 노숙되면 부서지기 쉽고, 말리면 부서지거나 분쇄되기 쉽다. 비린내 비슷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식용하지 않는다.
  하면의 관공은 선황색∼황색. 관공은 길이 5mm 정도. 구멍은 원형이고 2∼4개/mm.
  포자 : 아구형∼넓은 타원형. 평활, 투명, 거의 방울이 들어있다. 5∼6.5×3.5∼4.5㎛.
  발생 : 각종 활엽수의 썩은 부위, 죽은 나무나 가지, 그루터기 등에 난다. 재목의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 전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