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수원무당버섯 Russula bella

검은바람현풍 2017. 8. 5. 14:09

 

 수원무당버섯 Russula bella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7 월 23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북향의 대로변 가로수로 식재하여 놓은 히말리아시다 나무 아래의 흙에 몇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버섯이나 비슷하여 동정이 어려운 버섯들이 많이니 각별 유의가 필요하다.

어린 버섯은 팥무당버섯과 혼동의 가능성도 많다.

식용버섯이다.

 

* 소형. 홍적색, 대는 연한 분홍색∼흰색. 오래된 침, 활엽수 임지 이끼사이, 습한 곳에 난다.

갓 : 2∼4.5cm의 소형. 반구형이다가 후에 평평하게 퍼지며 중앙이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다. 표면은 습할 때 점성이 있다. 홍적색인데 비를 맞으면 퇴색한다. 미분상, 성숙하면 가장자리에 다소 홈선이 나타난다. 살은 흰색, 연약하다. 변색성은 없다.

주름살 : 흰색. 후에 크림색이 된다. 폭은 약간 넓고, 약간 촘촘하거나 약간 성기며 거의 대에 떨어진 붙음. 날 부분은 때에 따라 홍색을 띤다.

대 : 2∼4cm(굵기5∼7mm), 상하 같은 굵기 또는 밑동 쪽으로 가늘다. 연한 분홍색 또는 간혹 흰색이고 미분상, 표면에 약간 세로줄이 있다. 속은 차있거나 또는 속이 빈다.

포자 : 타원형. 점모양 또는 서로 연결된 능선모양 사마귀가 덮여 있다. 6.6∼9.0×5.2∼6.6㎛.

발생 : 여름∼가을. 침엽수(소나무류)나 활엽수(참나무류) 임지 내의 이끼사이 또는 습한 곳에 단생 또는 군생. 가끔 보인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