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야생버섯 2016

노란송곳버섯 Mycoacia aurea (미동정 버섯 1603-04) 의문

검은바람현풍 2016. 3. 23. 09:15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아교버섯과, 송곳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3 월 20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북향의 경사가 좀 있는 산자락 부근의계곡 형태로 된 곳에서 땅에 떨어져있는 활엽수 나무토막을 들추워 보니 지면과 접한 부분에 폭 넓게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 배착생. 표면에 밀집된 침 모양의 돌기가 무수히 형성된다. 크림색, 후에 연한 황색∼황토색. 침은 1∼2mm의 크기. 붉은송곳버섯이 개칭됨.
  자실체 : 전체가 배착생. 자실체는 기질에 수 cm의 크기로 단단히 부착되어 있다. 표면에 가늘고 밀집된 침 모양의 돌기가 무수히 형성된다. 크림색이다가 오래되면 연한 황색∼황토색이 된다. 침은 1∼2mm 정도의 크기이고 평활하나 때로는 침 끝에서 다시 자라는 수도 있다. 침의 끝 부분은 2∼3개의 작은 첨단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침이 작아진다.
  포자 : 원주상 타원형. 평활, 평활, 투명, 4∼5.5(6)×1.5∼2㎛.
  발생 : 여름∼가을. 활엽수 죽은 줄기나 가지에 난다. 드물다. (분포) 한국, 유럽, 북미.

 

이 버섯은 재 동정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버섯대도감 저자님의 통지를 받았다.

송곳버섯속 의 버섯으로 보기에는 돌기의 끝 부분이 송곳 모양이 아니라 넙죽 한 모양이어서 다른 속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