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황금대접시버섯(받침노란주발버섯) Sowerbyella imperialis 추정

검은바람현풍 2015. 9. 18. 12:49

 


황금대접시버섯(받침노란주발버섯) Sowerbyella imperialis (Peck) Korf

자낭균문, 주발버섯강, 주발버섯목, 털접시버섯과, 노란주발버섯속(대접시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9 월 17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계룡산 북향의 산자락에 있는 경운기 길의 가장자리의 조금 빈 공간, 습기가 느껴지는 곳에 10 여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이 버섯을 언 뜻 볼 적에는, 대접시버섯속의 황금대접시버섯과 오렌지대법시버섯으로 볼 수도 있겠으나 자실체의 외측에 작은 돌기 같은 것들이 있는 점에서 확연히 차이가 있어 다른 버섯으로 보야야 할 것 같다. 오렌지대접시버섯은 대(자루)의 길이가 1.5~2.5 cm 로 비교적 길다고 하니 확실히 다른버섯인것 같다.

털접시버섯과의 주발버섯속의 버섯도 의심이 되기는 하였으나 주발버섯은 대(자루)가 없기 때문에 아님이 분명하다.


황금대접시버섯

자실체의 지름이 2~4cm인 작은 버섯이다. 자실체는 컵-원반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오래되면 위쪽으로 말리며 물결 모양

으로 굴곡된다. 표면의 자실층은 밋밋하고 둔하며 간혹 중앙에 주름이 잡히기도 한다. 밝은 오렌지-황색이다. 바깥 면

(하면)은 연한 색 또는 크림색이고 쌀겨 같은 것이 부착한다. 자루는 다소 짧거나 긴 자루가 있고 표면은 털이 밀생한다.

포자의 크기는 12~15×6.3~7.3μm로 타원형이며 투명하지만 표면에 미세한 점상의 반점이 많이 돌출해 있고 1~2개의

기름방울이 있다. 자낭의 크기는 200~250×7~11μm로 긴 원통형에 8-포자성이며 포자는 1열로 들어 있다. 측사는 가늘고

폭 3.5μm에 격막이 있으며 포크형으로 굽어지지 않는다. 선단 부분은 곤봉상으로 다소 부푼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림의 임지 또는 혼효림 임지의 낙엽 사이에 군생 또는 총생한다.

분포는 한국, 유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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