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내림살버섯(통발진달래버섯) Rhodocybe popinalis

 

 통발내림살버섯(통발진달래버섯) Rhodocybe popinalis (Fr.) Sing.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내림살버섯속 의 버섯.

 

 2015 년 9 월 13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계룡산의 상부에 가까운 북향의 경사가 있는 곳의 낙엽사이에 3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 버섯은 성장하면서 갓의 위쪽에 원형의 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갓은 지름 2.5~6.5 cm 정도로 어릴때는 반원모양이다가 점차 편평 해 진 후, 깔때기모양으로 가운데가 오목 해 진다. 갓의 표면은 대체로 매끄럽거나 미세한 털로 덮여 있지만, 오래 되면 동심원상으로 금이 가거나 쭈굴쭈굴 해 진다. 어릴때는 허연색 이다가 후에 점차 연한 회색이 되면서 흑색을 띠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처음에는 안쪽으로 말려 있으나 후에 펴지면서 물결모양으로 굴곡 된다. 살은 얇고 백색이며 맛은 쓰다. 주름살은 어릴때는 백색 또는 크림색이다가 살색으로 되며, 자루에 내려붙은 주름살로 간격은 촘촘하고 폭은 넓다. 자루는 길이 3~5cm 정도로 갓의 크기에 비하여 짧으며 위 아래의 굵기가 같거나 아래쪽으로 가늘어지기도 하며, 자루의 표면 색은 갓과 같은 색인데 기부는 솜털 모양의 균사로 덮여 있고 속은 차 있다. 포자문은 분홍기가 있는 황토색이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 까지로 활엽수림 내의 부엽토, 썩은 낙엽, 나무 위에 산생 하거나 군생 한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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