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가는대남방그물버섯 Austroboletus gracilis (Peck) Wolfe

검은바람현풍 2015. 9. 12. 17:49

 

 가는대남방그물버섯 Austroboletus gracilis (Peck) Wolfe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남방그물버서속 의 버섯이다.


 2015년 9 월 7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계룡산의 소나무와 잡목의 혼합림으로 된 서북향의 물이 마른 도랑 변에서 돌과 낙엽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버섯 이다.

이 버섯은 관공부위에 상처를 주어 보았는데 아무런 색의 변화를 볼 수 없었다.


갓은 크기 3~8 cm 정도로 어릴때는 반원모양이다가 둥근산모양을 거쳐 편평하게 된다. 갓의 표면은 미세한 털로 덮인 벨벳

모양이고, 습 할 때는 끈적거리며, 분홍기가 가미 된 적갈색으로 미세하게 균열이 생긴다. 살은 백색으로 쓴맛이 있다. 관공은

어릴 때 백색에서 점차 분홍색으로 짙어지며 오래 되면 포도주색으로 되고, 자루에 홈이 파여 붙은 모양으로 구멍의 밀도는

약간 촘촘하고 원형에서 조금 다각형으로 된다. 자루는 길이 5~12 cm 정도로 길쭉 한 편이며 아래쪽으로 굵어지고, 자루

표면은 갓과 같은 색으로 희미하게 세로로 융기 된 선이 있으며, 벨벳 모양이다. 기부는 백색의 균사로 덮여있다. 포자문은

연 한 적갈색이다.

발생은 여름 부터 가을 까지로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합림 내의 땅 위에 군생한다.

식용 버섯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