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긴자루술잔고무버섯 Hymenoscyphus scutula

검은바람현풍 2015. 7. 12. 12:00

 

 긴자루술잔고무버섯 Hymenoscyphus scutula (Pers.) W. Phillips.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살갗버섯목 물두건버섯과 술잔고무버섯속 의 버섯

 

 2015년 7월 5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이 버섯을 보았을 때의 자료가 남아있지 않으나 물이 조금 있는 도랑에 떨어져 있던 풀줄기에 버섯이 발생하여, 전형적인

긴자루술잔고무버섯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버섯은 머리부분과 자루부분으로 이루어 지는데 머리부는 지름이 1~4 mm 정도로 못의 머리모양 또는 역삼각형모양

으로 표면은 황토색에서 크림색으로 변해가고, 편평하거나 약간 오목하게 변한다. 조직은 연한 크림색으로 젤리같은

질감을 한다. 자루는 길이 1~7mm 정도로 길게 자라며 표면의 색은 머리부의 색보다 옅은색을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죽은 초본식물의 줄기에 홀로 나거나 무리를 이루어 난다. 포자는 방추형으로 표면은 매끄럽고, 1개의

 격막이 있으며, 물방울이 들어있고, 크기는 20  × 3.2~4㎛ 이다.

이용가치는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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