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끈적쓴맛그물버섯 Tylopilus castaneiceps

검은바람현풍 2014. 9. 18. 10:43

 

 끈적쓴맛그물버섯 Tylopilus castaneiceps Hong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쓴맛그물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1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작지 않은 야산 동북향의 중간 지점에 잡목들이 우거진 아래의 낙엽 사이에 여러 송이가 산생, 속생도 있었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다.


갓은 크기 2.5~6 cm 정도로,어릴때는 반 원 모양에서 편평하게 된 후 가장자리가 치켜올라갈 때도 있다. 갓 표면은 갈색

에서 황갈색으로 되는데, 분홍색 끼를 띨 때가 많고, 대체로 매끄러우나 때때로 가는 주름과 요철이 있으며, 습 할 때는

끈적임이 강하다. 갓 가장자리 끝이 관공보다 조금 돌출되어 있다. 살은 백색이고 연하다. 자실층인 관공은 백색에서 분홍

색으로 변해 가고, 어릴때는 물방울이 많이 맺히며, 자루에 바르게 붙은 모양으로 구멍은 원형~다각형이고, 구멍의 밀도는

촘촘하다. 자루는 길이 3.5~8cm 정도로, 위 아래 굵기가 같거나 아래쪽으로 가늘어진다. 자루 표면은 백색에서 백황색으로

되고, 자루의 위에서 아래 까지 긴 그물무늬를 이루고, 때때로 밝은 황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이 현상은 버섯을 구별하는데

중요한 특징이다. 포자문은 갈색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 위에 한개 또는 2~3 개가 함께 난다.


다른 끈적쓴맛그물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