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턱받이 광대버섯 Amanita spreta

검은바람현풍 2014. 9. 18. 10:35

 

  턱받이 광대버섯 Amanita spreta (Peck) Sacc.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13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동향의 야산 자락에 있는 그늘이 있는 산길 가에서 풀 사이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강한 독성의 독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 속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2~6cm이고 달걀 모양 또는 종 모양이다가 둥근 산 모양으로 변하며 나중에는 편평해지면서 가운데가 약간 파인다. 갓 표면은 밋밋하고 축축할 때는 점성이 생기며 회갈색이나 회색이고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줄무늬가 홈이 져 있다. 살은 흰색이고 얇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흰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4~8mm, 길이 4~9cm이고 위쪽일수록 약간 가늘어진다. 갓 표면은 흰색이며 버섯대주머니는 흰색의 막질이고 컵 모양 또는 칼집 모양이다. 홀씨는 10.5~14×7.5~9.5㎛이고 달걀 모양이다. 한국 등 북반구 일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