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란개암버섯(노란다발) Hypholoma fasciculare

검은바람현풍 2014. 9. 3. 21:01

 

노란개암버섯(노란다발) Hypholoma fasciculare (Hudson) Kumm.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독청버섯과, 다발버섯속 의 버섯

 

 2014년 8월 22일, 24일, 26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야산의 중간 높이 이상에서 죽은나무나 땅속에 뭏힌 나무에서 발생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중독으로 사망 사례도 있는 치명적인 독버섯이다.

흔히 식용버섯으로 많이 이용되는 개암버섯과 유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버섯은 갓을 뒤집어 보았을 때 푸른 색감이 있는점이 특징인데 유균은 그렇지 않다. 많이 보아 익혀두는것이 최고다.

 

  갓은 폭 2∼5(6)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둥근산형이다가 거의 평평해 지며, 중앙은 약간 둔하게 돌출된다. 표면은 평활하고, 다소 흡습성으로, 연한 황색∼선황색(흔히 중앙부가 오렌지 갈색)이고, 가장자리에는 처음에는 거미줄 같은 피막의 잔존물이 붙어 있으나 소실된다. 살(조직)은 황색이다.

 주름은 처음에는 유황색이다가 후에 올리브갈색, 암자갈색으로 변하는데 언뜻 볼적에 청록색, 또는 회청색 끼가 보이는 듯 하다. 폭은 약간 좁은 편이고 촘촘하며 대에 홈붙음∼치붙음이다.
  대는 3∼9(12)cm(굵기3∼7mm) 정도로, 갓과 거의 같은 색이지만 때에 따라 아래쪽은 오렌지 갈색으로 진하기도 하다.

표면은 섬유상인데 광택이 있고, 때에 따라서는 거미줄 같은 불완전한 고리가 있으나 소실되기 쉽다.
  포자는 타원형으로 평활하고, 회황색이며, 벽이 두껍고, 발아공이 있다. 크기는 5.8∼7.3×3.5∼4.3㎛. 포자문은 자갈색이다.
  발생은 봄∼늦가을 까지로 각종 활엽수나 대나무의 썩은 부위나 그루터기에 다수가 속생하는 매우 흔한 버섯이다.

  분포는 전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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